[eBook] 얼굴 없는 살인자 쿠르트 발란데르 경감 시리즈
헨닝 만켈 지음, 박진세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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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켈의 책을 또 읽을 수 있어서, 아주 많이 반가웠다. 발란데르 시리즈로는 첫 출간 작품이란다. 미발간된 작품이 있다면 계속해서 읽고 싶다. 망켈의 저작은 늘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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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꽝 2021-12-06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란데르가 출현하는 첫 작품이란다. 지레짐작으로..... 중간쯤 되는 걸로 보았었다. 와이프와 이혼 중이고, 맨티인 뤼드베리의 죽음도 임박했기에 시리즈 중감즈음으로 착각했던 것이다. 그 이후 작품에서 이혼했고..... 뤼드베리를 아쉬워했던 걸 보았기에 첫 작품이라고 생각치 못했다. 혼란드려 죄송스럽다. 첫 작품에서부터 시리즈 끝까지 관통하는 어두음을 가졌구나....
 
[eBook] 에이전트 러너
존 르 카레 지음, 조영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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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후 초기작을 읽어서 마지막이거니 했는데, 또 나와주어 고마웠다. 재미나게는 읽긴 했는데 분량에 비해 좀 과한 책값이 아쉬웠다. 책값만 제외한다면.... 따스한 카레를 느낄 수 있는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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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일광유년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자음과모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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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옌롄커의 많은 책을 읽으면서도 재미있네 하지는 못했다. 처음으로 아주 재미나게 읽었다. 매끄럽고 진짜로 잘 쓰여진 글이다. 두 권으로 분권해 출간하고 싶었을 것인데 - 참아 주어 감사하다. 탱큐! 자음과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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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10호실 - 잭 리처 컬렉션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윤철희 옮김 / 오픈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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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 시리즈는 찾아서 읽는 편이다. 최고의 번역은 아닐지라도, 최악의 번역도 아니다. 다른 작품에 비해 시니컬함을 강조하는 끊어치는 문장이다 보니.... 기존에 비해 많이 어색해졌다. 그리고, ‘당신을 위해 책들을 치울까요?‘는 의도된 문장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나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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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 2023-01-13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도라기엔 어색한 지시대명사와 수동태문장이 너무 여러군데에서 나와요. ㅠㅜㄴ

독서꽝 2023-01-13 21:58   좋아요 0 | URL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다보니 무척 반갑고 고맙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윤철희 님이 번역한 몇 권의 버티고 시리즈 초반부를 미리보기 기능을 활용해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버티고 시리즈 중 번역자의 번역본은 모두 읽어 본 것이었습니다. (특히나 엘비스 콜 시리즈를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뭐지? .... 특별히 문제가 없어 뵈는데.....‘

개인적으로, 이 분의 번역 스타일로 보았습니다.
컴마를 많이 활용하더라도(이 분의 번역에는 컴마가 많습니다)
의역보다는.... 가능하다면 직역을 하는 스타일로, 조금은 번역체 스럽더라도
원저자의 의도를 가장 가깝게 표현하고자 하신 것이 아닌가 하고 이해를 했습니다.

아마도.... 원저작자의 수동태나 지시대명사를 거의 그대로 사용했을 겁니다.
그러면서도(살짝은 어색하겠지만), 이해가 안가는 문장은 전혀 없는....

번역본을 읽다보면, 의역을 하느냐고 주어가 바뀌는 경우도 여러번 보았는데
이 분은 최소한 그 정도는 아니라는 의미로... ‘최고는 아닐지라도, 최악은 아니라‘라고
댓글을 달았던 겁니다.

이렇게 답글을 달아 주셨으니, 한 번 더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나의 서재에 답글을 달았는데, 못 보실 것 같아서 댓글달기에 같이 적습니다.

독서꽝 2023-01-13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다보니 무척 반갑고 고맙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윤철희 님이 번역한 몇 권의 버티고 시리즈 초반부를 미리보기 기능을 활용해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버티고 시리즈 중 번역자의 번역본은 모두 읽어 본 것이었습니다. (특히나 엘비스 콜 시리즈를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뭐지? .... 특별히 문제가 없어 뵈는데.....‘

개인적으로, 이 분의 번역 스타일로 보았습니다.
컴마를 많이 활용하더라도(이 분의 번역에는 컴마가 많습니다)
의역보다는.... 가능하다면 직역을 하는 스타일로, 조금은 번역체 스럽더라도
원저자의 의도를 가장 가깝게 표현하고자 하신 것이 아닌가 하고 이해를 했습니다.

아마도.... 원저작자의 수동태나 지시대명사를 거의 그대로 사용했을 겁니다.
그러면서도(살짝은 어색하겠지만), 이해가 안가는 문장은 전혀 없는....

번역본을 읽다보면, 의역을 하느냐고 주어가 바뀌는 경우도 여러번 보았는데
이 분은 최소한 그 정도는 아니라는 의미로... ‘최고는 아닐지라도, 최악은 아니라‘라고
댓글을 달았던 겁니다.

이렇게 답글을 달아 주셨으니, 한 번 더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Book] 일본 만엽집은 향가였다 - 일본인도 모르는 만엽집의 비밀, 萬葉集 권제1의 최초 해독
김영회 지음 / 북랩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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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이다. 하지만, 초보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은 아니다. 기존의 작가 저작을 생각하고 구입하신다면 후회하실 듯. 학술서적이므로, 만엽집... 향가 등에 관심이 많고 기본지식이 있으신 분에게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듯. 김영희 작가의 책은 모두 읽을만하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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