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형식으로 출판된 시리즈 형태의 책 중에 교회사와 관련된 책이 몇권 있다. 그 중에 본 책은 고대와 중세 교회사만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전체를 다루지는 않아서 아쉬움은 많지만 그래도 파워포인트 화면과 같이 지도와 표 등으로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구성하고 있어서 교회사 강의를 할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이 책의 큰 장점은 지도와 표를 통해 전체적인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다. 단점이라면 그에 대한 설명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편이라서 교회사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다른 서적들이 함께 사용되어져야만 한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긴 하지만 전체 흐름이 다소 산만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사용하는 사람이 시대순으로 어느 정도 다시 정리를 해서 사용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