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자의 그늘
엘리자베스 엘리엇 지음, 윤종석 옮김 / 복있는사람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6월 4일 이 책을 다 읽었다. 5월 24일 한 자매의 입을 통해 잊고 지내던 이 책을 다시 떠올리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약 10일 동안 이 책을 읽었다. 책을 읽는 동안 정말 행복한 때를 누렸다. 빨리 넘기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어서 좀 더 오래 읽었다. 한줄 한줄 치면서 읽었다. 이 책은 아우카족을 향해 선교를 하러갔다가 4명의 동료와 함께 살해당한 젊은 선교사 짐 엘리엇의 일기와 편지를 그의 부인이 편집한 책이다. 책의 대부분은 짐 엘리엇의 일기와 편지이며 편집자의 글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일기와 편지는 주로 짐 엘리엇의 대학시절부터 선교사로서의 몇년간의 생활까지의 기간동안 쓰여진 것들이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내 주변의 만나는 사람들에게 계속 이 책 얘기를 했다. 최소한 내가 헨리마틴과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책을 볼 때도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와 같은 선교 지망생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발견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주권을 인정하며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 그리고 복음에 대한 순수함과 절박함을 끝까지 가지는 것...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글로 전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나는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이 책을 꼭 읽기를 권한다. 정말 권한다. 짐 엘리엇의 일기과 편지는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를 알려주며,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지를 알려주며, 선교의 필요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그리고 결혼에 대한 좋은 조언을 들을 수 있게 해준다. 키르키즈스탄으로 단기선교를 떠나면서 이 책을 애타게 찼던 교회 후배의 마음이 어떠했는지를 지금은 이해할 수 있다.....그리고 이 책이 나의 삶에서 다시 재현되기를 소망할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