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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평신도를 깨운다 ㅣ 신 옥한흠 다락방 100
옥한흠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청년부 훈련을 위해 고민하던 중 듣던 바가 있어 옥한흠 목사님이 쓰신 본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과 처음 책을 접했을 때의 느낌은 별로 깊이가 없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났을 때의 느낌은 정 반대라고 할까... 전체적으로 책 구성이 체계적이며, 무엇보다 평신도와 교회관에 있어서 너무나 건전해서 감사할 정도다... 교회 내에서 그와 같은 목회자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이 책은 평신도의 온전한 개념과 제자 훈련에 대한 온전한 개념 그리고 그에 따른 올바른 목회철학이 나와있다. 저자는 이 책의 독자를 주로 목회자로 생각한 것 같다. 그러나 평신도(별로 이말을 사용하고 싶진 않지만)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 후반부에 나와있는 사랑의 교회에서의 제자훈련의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저자의 솔직한 얘기들은 개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같다. 또한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국제제자훈련원 홈페이지의 다양한 자료들도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