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하버트 앤더슨, 케네스 미첼
옮김 : 김형준, 윤혜원
출판 : 상담과 치유
생명은 연결로 부터 시작된다.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수정란이 되고
그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을 하면
태아라고 부르게 된다.
착상... 엄마와의 연결.. 그리고 완전한 의존 관계.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면
나와 다른 대상의 구분이 첨엔 없다고 한다.
그러다가 차츰 구별이 가능해 지는데
이때 생기는 것이 바로 애착이다.
이 애착은 평생토록 이어진다.
애착했던 것을 상실하게 되면
생기는 감정이 바로 슬픔이라는 감정이다.
평생토록 계속되는 애착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면
슬픔 또한 평생토록 계속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일 수 밖에 없다.
슬픔..
슬픔의 목적은 무엇일까?
그것은 과거의 일들을 머리속에 재구성하고
새로운 애착관계를 형성하여 미래도 또한 힘차게 살아가기
위한 뭐.. 그런 거다.
슬픔은 피해야 할 감정이 아닌 것이다.
올바른 방법으로 슬퍼하는 일은
오히려 절대적으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