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무지개.격류 - 장편소설 경성일보 문학·문화 총서 4
기쿠치 간.히사오 주란 지음, 김효순.엄기권 옮김 / 역락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노동의 모던한 측면이 약간의 미스테리를 만나 이야기를 흥미롭게 한다. 일일 연재의 형식 덕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룸펜의 클리셰를 후벼파는 히사오 주란이 좀 더 흥미로왔다. 경성일보의 일일 소설을 찾아 읽는 30년대 조선 엘리트의 한가함이 한가하게 상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