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여진 2행 연구(句)를 지었다.
"Whatever is/is right(존재하는 것은/무엇이든 옳다)."
거대한 사슬은 오랜 내력을 자랑했는데, 세계가 꽉 차 있다는 생각은질서정연하다는 생각만큼이나 애초부터 중요했다. 플라톤은 "불완전한것은 아름답지 않다."라고 선언했다. 마치 세계가 우표 수집 앨범과 같아서 우표가 한 장이라도 빠지면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는 듯했다. 1600년대가 되자 이런 견해는 오랜 세월을 거치며 더욱 굳어져서 독단으로 자리 잡았다. 만약 무언가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신은 그렇게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신은 하찮은 존재가 되고 만다. - P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