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AI 미래 지식 74 ㅣ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김영현 지음, 최정을 그림 / 길벗스쿨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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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피지컬 AI, 즉 인공지능 수술 로봇이 3년 후에는 인간 의사보다 수술 실력이 뛰어날 테고, 5년이나 10년 후에는 실력차가 더 벌어져 인간 의사는 로봇과 경쟁할 수 없다고 했어요. 현재 제일 인기있는 직업 중 하나인 의사가 몇년 후에는 비인기 직업이 될 수 있다는 건데요. 이처럼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온 AI, 진정한 AI시대를 살아 갈 우리아이에게 미래지식을 알게 해주고 싶어 이 책을 준비해보았어요.


점점 더 넓고 깊어지는 인공지능 세계. <초등학생을 위한 AI 미래지식 74>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인공지능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교양서예요.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AI 이야기부터 미래 진로, 산업, 생명공학, 로봇까지 아이들이 궁금해할 핵심 주제를 담았어요. 또 우리의 진로와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어요.


AI관련 책이라 아들이 처음엔 이 책에 흥미를 보이지 않았는데요. 게임과 관련된 페이지를 열어주니 바로 관심을 보여서 열심히 읽어내려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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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피지컬 AI도 담겨 있답니다. 최근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에서도 높은 수준인 보스턴다이내믹스로 기술력을 보여준 데 이어 2028년 실제 업무 현장에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구체적인 로봇 적용 로드맵을 제시하였는데요. 영화에서만 보던 피지컬 AI시대가 얼마남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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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시대를 살아갈 아이에게는 AI가 어떤 직업과 산업에 활영되는지, 자신의 관심사와 미래진로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이죠. 사라지는 직업도 많겠지만 영상 크리에이터, AI 스포츠 감ㅁ독, AI를 활용한 작곡가, 로봇 개발자 등 새로운 직업도 많아질 거예요. 인공지능이 만들어 갈 다양한 직업 세계를 살펴보며 아이들에게 "AI로 무엇을 해볼 수 있을까?" 라며 같이 이야기해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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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의 추석 이야기 - 30주년 기념판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2
이억배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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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첫 출간한 이후 사랑을 받아온 우리나라 대표 명절 그림책 <솔이의 추석 이야기>가 출간 30주년 기념판으로 돌아왔어요~ 초등 국어교과서에 실렸다고 해서 초1때 첫째와 이 책을 빌려본 기억이 납니다. 벌써 30주년이 되었다니~ 이 책에 등장했던 솔이는 두 엄마가 되고 젋은 아빠가 할아버지가 되어 손주에게 책을 읽어주신다고 하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간 추석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지만 그당시의 추석분위기는 어땠는지 이번엔 둘째와 책을 한장한장 꼼꼼히 들여다보았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명절 추석의 의미는 뭘까요? 제가 어릴 때만해도 시골에 계신 할머니집을 가기 위해 차를 오래 타야해서 꽤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할머니집에 가면 오랜만에 만난 사촌들과도 서스럼없이 재미나게 놀았던 즐거운 추억이 더 크답니다. 더 커서는 어른들과 함께 송편을 빚기도 했는데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지요. (딸은 낳지 못해서 비교할 수가 없네요...ㅎㅎ)하지만 요새는 가족의 단위가 많이 축소되았고, 함께 명절을 보내는 집보단 여행을 다녀오는 집이 점점 더 많아지고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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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며 도로에서 나와있는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그당시 풍경의 사진을 보고는 이억배 작가의 디테일함에 더 놀랐어요. 오랜 운전으로 피곤한 어른들이 등배지기로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고는 남편이 본인도 많이 했었다고 하네요. 도로에서 라면을 먹는다고? 놀랐으나 남편은 갓길에 주차를 하거나 휴게소에 먹었을 것 같다고 했구요. 그당시 도로에서 서서 간식을 파는 분들도 참 많았지요. 요새는 도로에서 뻥튀기 장사하는 분들도 많이 사라지신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추석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시키는 그림책이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1-2 국어 8단원 '추석 명절'에 수록된 책이기도 해요. 그 당시의 이발소, 목욕탕, 장보기, 성묘, 송편 빚기... 생활에 기반한 디테일한 장면들이 세밀하게 그려져 있어 읽어주는 엄마 아빠와 아이가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화가 풍부해요.


출간된 지 30년이 지난 책이라 저와 남편의 어릴 적 풍경들이예요. 특히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읽어주시면 추억 속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더 많이 해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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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력, 사고력, 문해력을 한방에! 열려라 역사 논술 ㅣ 생각이 술술 논술왕 1
윤지선 외 지음, 이진성 그림 / 뭉치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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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은 책 읽는 건 좋아하지만 글쓰는 건 유독 싫어한답니다. 방학숙제로 독서일기를 쓰고 있는데 자기 생각과 느낌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매번 어려워해요. 논술학원을 보내야하나 고민하는 중이기도 해요. 아이 글쓰기로 고민하던 중에 이 책을 알게 되었어요!


<열려라 역사 논술>은 전·현직 초등학교 교사 네 명이 힘을 모아, 역사 속 사건과 국가유산, 인물을 짧고 흥미로운 글로 소개해, 아이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예요.




'읽기-생각하기-토론하기-쓰기'를 한 흐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초등 고학년이 중학교 사회·역사를 공부하기 전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쌓는 데 매우 적합해요~

특히 읽는 부분은 반페이지밖에 되지 않아 부담이 없어요. 3쪽 정도 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요. ox문제나 객관신 문제처럼 직관적으로 풀 수 있는 간단한 문제도 있으나, 의미를 생각해보고 참, 거짓을 다루며 논리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서술형문제도 있어요. 다양한 토론 문제를 실어, 책을 내용과 현실의 문제를 연결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했어요.


역사적 사실을 바르게 이해하는 '역사력', 글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리하는 '문해력', 글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리하는 '문해력',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을 발전시키는 '사고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예요.

초등학생이 된 이후로 같이 박물관에 자주 데리고 다니니 역사에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좋아하는 분야를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며 논술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잘 지도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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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어휘 천재라면 - 과학 어휘 완전 정복! 재시험을 통과하라! ㅣ 천재라면
박정란.서재인 지음, 김기수 그림, 옥효진 감수 / 슈크림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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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지는 낯선 과학 용어들이 재미있는 만화를 읽으면 저절로 습득이 된다고?





<과학 어휘 천재라면>은 초등학교 3~6학년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과학 어휘 100개를 가려 뽑아 생명과학, 화학, 지구과학, 물리 총 4개 영역으로 나누고, 서로 연계된 과학 용어를 묶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어요.





헷갈리기 쉬운 과학 어휘들을 묶어 그 차이를 정확하게 분별하도록 하였고, 과학 어휘 간의 연계성을 고려해 목차도 치밀하게 구성했어요~

생물은 동물, 식물, 균류, 원생생물 그리고 원핵생물총 3가지로 나뉘어요. 이때, 원핵생물은 핵을 둘러싼핵막이 없어서 핵이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아요.


원생생물은 핵막이 있고, 원핵생물은 핵막이 없다!?

실제 과학 교과서에 등장하면 학생들도 순한맛처럼 많이들 헷갈려 알 것 같아요.ㅎㅎ

아들이 이 책을 읽으며 미역과 김은 같은 거 아니냐고 저에게 물었었는데요.

원생생물에 미역과 김이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미역이 식물이 아닌 원생생물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답니다~ 덕분에 저도 새로운 사실을 알았어요!ㅎㅎㅎ


요새 비슷한 스타일의 교양서들이 넘치고 있어 식상할 수 있으나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눈에 쏙쏙 들어오는 구성으로 「천재라면」 시리즈만의 매력이 있답니다. 아들이 처음에 순식간에 후르륵 읽어버려 당황했지만 연이어 3번을 읽더라구요. 그만큼 여러번 반복해서 읽을정도로 더 재미있고, 내용의 깊이도 있어요. 곧이어 한자어도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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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병원으로 오세요 ㅣ 올리 그림책 63
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김보나 옮김 / 올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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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낯선 냄새, 차가운 도구, 뾰족한 바늘의 주사... 병원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으로 몸뿐만아니라 마음을 치료해주는 따뜻한 숲속 병원에 대한 이야기예요. 




병원에 가기 싫어 떼쓰는 아이의 마음 속에는 의사 선생님 역시 무시무시한 공포의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을지 몰라요. 병원을 무서워하는 아기곰또한 의사가 날카로운 이빨로 자기를 꿀꺽 삼켜 버릴 것 같다며 무시무시한 도깨비 괴물일거라 생각하고 울음이 터지지요.


막상 진찰실에 들어갔을 때 마주한 의사는 의자에 앉아있는 아주 작은 고슴도치였어요. 책 표지에선 고슴도치 의사 선생님이 가운데 가장 크게 그려져서 작을지는 상상도 못했는데요. 실제 동물크기를 반영하듯 아기곰보다 더 작은 고슴도치의 등장은 이 책의 반전 포인트였답니다.




목이 조금 부어서 약을 처방받았는데요. 약은 달콤한 꿀맛 사탕의 약이었어요~ 달달한 사탕이 약이라니 이제 아이곰에게 병원에 가자고 하면 너무 신나하겠는걸요? 꿀맛 사탕 약과 함께 곰의 손에는 고슴도치 나무 인형도 있는데요. 앞페이지들을 꼼꼼히 보았다면 진찰실에 고슴도치 나무인형 5개가 나란히 나열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환자가 한 명씩 다녀갈 때마다 고슴도치 나무인형도 하나씩 없어진답니다.



섬세한 색연필과 수채화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후쿠자와 유미코 작가의 그림이 책의 분위기를 참 포근하게 해줘요. 따뜻한 그림과 인자한 고슴도치 선생님의 표정이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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