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스틱 사이트워드 스토리 (APP, 워크북 포함 / 팝펜 에디션/ 팝펜 미포함) Scholastic Sight Word Stories (100권) - 스토리북 100권+미니워크북 4권+스토리플러스 app +부모 가이드+리워드 스티커 / 팝펜 미포함
리자 찰스워스 지음 / Scholastic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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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워드 제대로 안하고 책읽기를 했더니 막힐 때가 많더라구요. 확실히 사이트워드는 제대로 잡고 시작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스콜라스틱 사이트워드스토리 A레벨 책들을 다 읽으니 확실히 책읽기가 수월해졌어요. 함께 있는 워크북까지 활용하니 영어쓰기도 함께 할 수 있어 좋아요. 

엄마표영어로 집에서 봐주기에도 교재들이 넘 좋네요. 아이와 4단계 레벨 차근차근 읽어가며 사이트워드 단어들 정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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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랜드마크와 도시 - 랜드마크로 보는 세계 도시의 역사 · 문화 · 예술 이야기
박동석 지음, 박진주 그림 / 책숲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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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 나라와 도시에는 그 나라와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있는데요. 그런 상징물은 '랜드마크'라고 불러요. 파리하면 '에펠탑'이,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처럼요.

<세계의 랜드마크와 도시>는 전 세계의 랜드마크와 도시 41곳을 수록하여 도시의 역사 문화 예술을 소개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인문교양책이예요.

초등 교과에 자주 다루는 뉴욕, 브뤼셀, 아테네, 이스탄불, 리우데자네이루와 같은 세계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랜드마크로 설명하고 있어 어린친구들도 이해하기 쉬워요.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들이라 레고로 자유의 여신상을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책을 통해 자유의 여신상이 만들어진 유래를 함께 읽어봤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 독립 선언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가 선물한 작품이예요. 이 거대한 동상을 옮기기 쉽게 조립식으로 제작했는데 내부 뼈대를 철골구조물로 설계해 튼튼하게 만든 사람이 에펠탑을 설계한 에펠이더라구요!





세계 3대 허무관광지라고 들어보셨나요? 그나라의 랜드마크지만 관광객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관광지들인데요. 덴마크 인어공주 동상과 독일 로렐라이 언덕 그리고 남은 하나가 바로 벨기에 브뤼셀의 오줌싸개 소년 동상이라고 해요. 이 동상은 너무나도 유명하지만 겨우 60센티미터 높이의 청동상으로 인어공주 동상보다 더 작은 크기라고 해요. 직접 보러 온 많은 여행객들이기 너무 작아 실망하기도 하지만 브뤼셀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것만은 틀림없지요.




각 도시별로 41개의 Tip이 수록되어 도시와 관련한 에피소드와 다양한 배경지식을 제공하고 있어요. 생소한 이름의 요르단 페트라 유적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였다니! 덕분에 세계7대 불가사의의 목록을 하나하나 읽으며 기억속에 저장할 수 있었지요. 멕시코의 치첸이트사와 중국의 만리장성을 뺀 5가지는 이 책에 모두 수록되어 있는 곳이예요.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여행예능에서 소개된 페루의 마추픽추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도 소개되어 있어 반가웠지요! 두 곳 모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예요.



부록을 통해 랜드마크와 도시를 한눈에 찾아볼 수도 있어요.

책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와 궁금한 랜드마크를 찾아보며 각 나라에 대한 역사와 문화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훌쩍 큰 첫째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해외여행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아이에게 가고 싶은 나라를 찾아보고, 그 나라에서 보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등을 스스로 찾아보게 할 예정이예요. 우리 첫째의 첫 해외여행 장소는 어디가 될지 궁금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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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규칙
다카하마 마사노부 지음, 하야시 유미 그림, 임민정 옮김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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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안전제일주의인 성향인 아들이 다치지 않아 좋았지만 성장할수록 실패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들을 놓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달콤한 것보다 쓴 것이 많을 남은 인생에서 아이에게 세상의 냉혹함도 알게해주고 싶어 이 책을 준비해보았어요.







지극히 아이다운 내용도 있지만, 세상의 냉혹함을 보여주는 현실적인 내용도 들어 있어요.

아이들이 읽는 책인만큼 미화된 이야기로 삶의 달콤한 부분만을 보여줄 수도 있었겠지만 살아가며 부딪힐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제시해 주고 있어 아이가 얻는 바가 많을터.

첫째도 작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속상한 일을 겪어 집에 울고 들어온 적이 있었어요. 그때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친구의 행동이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 상황을 내가 정확하게 아는 것은 아니여서 그 친구를 나무랄 수는 없었지요. 그래서 나와 맞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모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해 준 적이 있어요. 이 유연함을 꼭 익히길.


이밖에도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며 지침으로 새겨두면 좋을 규칙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에게 권하기 전 제가 먼저 읽어보았어요. 내용이 참 간단해서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도 한 권을 읽는 건 어렵지 않답니다. 대신 책에 있는 인생의 규칙들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필요한 이야기들이예요.

자녀가 초등학교 때 반드시 배워야 할 것을 묻는다면 수학이나 영어가 아닌 바른생활과 인성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아요. 앞으로 우리의 미래 사회는 정형화된 일들은 기계가 사람을 대신할텐데요. 창의성을 발휘하는 엔지니어와 관리자로서의 인간의 역할이 중요시 되겠지요. 따라서 정답이 없는 시대에 요구 되는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힘을 길러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공감이 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엄마가 한다면 잔소리가 될 이야기가 책을 통해 아이가 직접 읽는다면 마음을 울릴 수 있지 않을까요? 적정기를 지나기 전 아이가 부담없이 읽으며 하나하나 실천하며 습관으로 만들어 가길 바래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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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곤충기 9 - 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구멍벌 여행 파브르 곤충기 9
장 앙리 파브르 지음, 지연리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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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좋아하는 첫째를 위해 글밥이 있는 어린이곤충책을 고민하던 중 <파브르 곤충기>시리즈를 알게 되었어요. 파브르관련 책들은 출판사별로 종류가 다양한데요. 최신판이면서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을 수 있는 파브르 시리즈는 열림원어린이 책이 딱이더라구요.


전 현재 8권까지 소장중이예요. 1권부터 8권까지 노래기벌, 노예개미, 독거미, 똥벌레, 왕독전갈, 큰배추흰나비, 송장벌레, 매미가 소개되었구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9권에는 뛰어난 마취 기술을 뽐내는 구멍벌이 주인공이예요. 이전 8권은 11월즈음에 출시되었는데요. 3월말에 출시된 9권을 4달정도 만에 만나는거네요ㅎㅎ



책의 표지를 보며 책속에 등장할 곤충들을 미리 만나볼 볼수 있어요. 주인공인 구멍벌뿐만아니라 귀뚜라미와 여치도 등장하는데요. 이 곤충들은 구멍벌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파브르와 손녀루시가 함께 떠나는 곤충여행, 책에선 손녀 루시는 그림으로만 등장할 뿐 책 내용에 등장하지 않아요~




마치가 된 여치는 17일 동안 충분히 살아 있을 수 있어요.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심장 같은 기관만 희미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오래 살아 있을 수 있어요.

마취 당하지 않은 여치를 가둬 두면 5일밖에 견디지 못해요. 또 살아있는 여치를 집속에 넣어두면 색동이의 아기가 봉면을 당할 수도 있지요. 마취된 먹이는 애벌레가 상처 입을 위험도 없고, 먹이가 오래 살아남아 썩지 않으므로 여러모로 좋아요.


아기를 위해 뛰어난 마취 의사이자 해부학자가 된 색동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곤충의 모성에 대해 감동했어요. 아기에게 신선한 먹이를 제공해주겠다는 목표하나로 자신보다 덩치가 큰 먹이를 독침으로 제압해 마비를 시키는 구멍벌! 죽이지 않고 마비시키는 급소를 공략하는 게 참 어려운 기술일텐데요. 구멍벌은 정말 마취학교에서 배운걸까요? 아이와 함께 저도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다음편은 사마귀라니 여러 사마귀를 집에서 키워본 저희모자는 10권이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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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물리의 세계 - 10대를 위한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 1
앤 루니 지음, 낸시 버터워스 그림, 김아림 옮김, 정광훈 감수 / 그린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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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는 물체나 물질 등의 생물이 아닌 자연이 작동하는 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이예요.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인 첫째에게는 물리는 생소한 학문이지요. 내년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교과과정에 과학이 포함될텐데요. 교과서로 물리를 만나기 전 '물리는 참 재미있는거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준비해 보았어요.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 시리즈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에서 배우는 내용 중 '꼭 알아야 하는'부분들을 모아서 낸 과학 지식 시리즈예요. 자연과학의 중요한 토대가 되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주제와 그림, 내용으로 구성하였어요.

교과서의 딱딱한 체계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물리 현상들 75가지를 뽑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어요.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물체들이나 물질, 에너지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하면서 물리학의 다양한 분야들을 살펴볼 수 있게 해줘요.




이 책은 만화책이 아닌 지식 정보책이예요. 하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재미있는 주제들과 그림, 실제적인 내용으로 과학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어요.

눈썰매장이나 스키장에서 눈덩이를 뭉쳤보았는데 잘 뭉쳐지지 않았던 경험을 했던 친구라면 이 내용을 눈을 반짝이며 읽을 수 있지요. 저희 아이도 그랬구요^^




아이들은 물만 보면 돌을 던지지요? 점점 클수록 그냥 던지기보단 물수제비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아직 저희 아들은 두번 띄우기 성공도 못했어요 ㅋㅋㅋ 물리를 이용하면 물수제비를 성공할 수 있어요! 돌의 속도와 회전이 중요한데요. 책을 읽으며 그 비법을 이해한다면 더 많이 띄우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토성과 목성은 기체행성이지요. 토성은 물보다 밀도가 낮아 토성이 들어갈만한 엄~~~~~~청나게 큰 욕조에 물을 받아 토성을 집어넣으면 둥둥 뜬답니다. 상상만 할 수 있던 상황들을 실제로 보여주는 이런 그림들이 이해하기도 쉽고 참 재미있어요~


첫째는 초등학생이 되니 지적호기심 강해졌어요. 최근 과학관을 다녀오니 과학의 원리에 대해 궁금해하더라구요. 보통 새책을 책꽂이에 꽂아두면 혼자 보기 마련인데 이 책에는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책을 펼쳐보며 토성을 욕조에 넣으면 둥둥 뜬다는데? 금성의 하늘은 오렌지색이래. 등등 책 내용을 읽어주니 호기심 어린 얼굴로 다가오더라구요. 가끔 책내부를 훑어보다가 재미있는 장면을 발견해 흥미를 붙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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