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떠 있는 것 같아도 비상하고 있다네 : 니체 시 필사집 쓰는 기쁨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유영미 옮김 / 나무생각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니체 시 필사집_그냥 떠 있는 것 같아도 비상하고 있다네>
📘 저자 : 프리드리히 니체
📙 출판사 : 나무생각

🔖혼란의 시대, 나를 일으키는 니체의 시
쓰는 기쁨으로 피어나다✒️

📖 기억에 남는 문장

✍️ p. 82
가만히 앉아 있지 마라.
전에도 말했지만,
엉덩이를 붙이고 끈덕지게 앉아 있는 건
신성한 정신을 거스르는 죄다.

✍️ p.222
나는 손으로만 글을 쓰는 것이 아니란다
언제나 발이 함께 쓴단다
발은 때로는 들판을
때로는 종이 위를 뛰어다니지


💬
철학가와 사상가로 더 잘 알고 있었던 니체.
이번엔 예쁜 올리브색 표지의 필사 시집으로 만나보기~
제목부터 너무 멋진 시 필사집이네요!!
알고보니 니체는 시도 어릴때부터 엄청 오래 많이 썼더라구요~
같이온 보라색 필사노트는 더 이쁘구요♡

아무래도 철학가가 쓴 시라서 그런지
철학과 사상을 담은 시는 저한텐 좀 어렵기도 하구요.
위트있고 공감가는 시도 있어서 읽고 쓰는 재미가 있답니다.
용기와 희망을 주는 구절도 있답니다.

⁉️
세상과 타협하기보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하는 니체의 시.
한번 읽어서는 무슨 뜻인지 살짝 감이 안오는 시도 있었지만
하나하나 천천히 다시 읽고 필사해보면 조금은 니체와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제가 생각하는 이런 필사집의 장점.
시를 읽고 따라쓰면서 내가 그시대 니체 같은 작가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고 할까요..
신이 나서 그시대 시인들이 썼을 것 같은 잉크병과 깃털펜도 한번 그려보구요~
p.100 부분에
'잉크병을 움켜쥐고는 대담하게 잉크를 쏟아가며 쓴다'
는 이런 문장이 있었죠...
저는 차마 쏟아가며 쓰기엔 뒷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작가가 못되나 봅니다. 🤣

여름 밤, 까페나 집에서 향긋한 차한잔과 함께
조용히 필사타임 가지고픈 그런 시필사집~✍️


📍나무생각출판사(@namu_books )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간심송, 샤이닝, 쓰담쓰다에서 같이 읽고 필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너에게
예원 지음 / 부크럼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기억에 남는 문장

✍️p.20
큰 행복만 좇는 게 아니라 오늘 당장 나에게
소소한 행복부터 찾아주자.

✍️p 32
'나는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 충전을 하고 있다'는 믿음.

✍️ p.210
그래요, '처음' 이라는 순간 말이에요.
'잊었을지 몰라도 당신에게도 처음은 있었잖아요.'
라는 마음으로 조금은 가볍게 흘려버려요~
🩷


💬
이 책~ 받자마자 표지가 편안하면서 왠지 모르게 웃었어요♡
쿠션위에 널브러진 사람 그림이 짠하면서도
우리 아들들이 생각나서 말이죠~😁

프롤로그부터 너무 따뜻하고 토닥토닥이는 문장이에요.
아등바등, 아득바득 무너지지 않으려 안간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진심을 담아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마음으로 썼다는 작가님의 글들.

부크럼출판사의 에세이들이 유독 따뜻하고 위로로 와닿는것 같지만 이번책을 보면서 저는 유독 소소한 행복찾기를 자주 하고 하늘&구름을 자주 봤던 것 같아요.
요즘 참 구름이 이쁜 여름 하늘이잖아요~
오늘 구름과 똑같은 하늘은 없을 거니까요~
☁️

지금 당장 무언가 멋지고 거창한게 되지 못해도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별것 아닌걸로 하하호호 할수 있고
별일 없는 하루에 감사하며 즐기는 지금도 참 좋아요~

이 책은 햇빛 쨍쨍한 여름에 나무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읽고픈 그런 책이네요~🌳
아직 끝나지 않은 내 인생의 남은 여정을 다시 출발하기 전에
잠시 땀닦는 휴식시간 같은 책🪭


* 본 도서는 #캘리하다 @calli.do 에서 진행하는
필사단으로 #부크럼 @bookrum.official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꿰뚫는 기후의 역사 - 1만 1700년 기후 변화의 방대한 역사를 단숨에 꿰뚫다
프란츠 마울스하겐 지음, 김태수 옮김 / 빅퀘스천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류가 초래한 기후 변화와 가까운 미래에 직면할
막대한 도전, '기후 위기' 를 역사적 맥락에서 풀어낸 역작!


📚 <꿰뚫는 기후의 역사>

🌞
내가 어릴때만 해도 봄, 가을엔 뭐입지?!
봄, 가을옷도 길게 입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뭐 아이들마저도
계절이 여름, 겨울 뿐이냐고 할 정도다. 이렇게 우리나라는 뚜렷한 사계절이 아닌 점점 이계절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초1 둘째는 학교에서 배웠는지 올해는 여름이 더 일찍 시작되고 더위가 더 오래 갈 것이라고 봄부터 얘기했다.

🌏
전 세계 곳곳에서 비가 너무 많이 자주오거나, 대형산불이 연이어 일어나고, 황사와 미세먼지는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다.
그 원인이 이상기후와 환경오염 때문인건 이제 유아들도 알 정도로 어린이집에서도 지구와 환경에 대한 교육을 많이 받는다.

다른 나라 일이라고만 생각했을 땐 부끄럽지만 사실 나조차도 크게 와닿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불과 얼마전 대형산불과 지난주까지 장마와 홍수로 전국에 피해가 속출이라 큰일이다.

📖
역사와 기후는 학교에서 배운것 마저도 잊어먹은 나같은 일반인에게 이 책은 어렵긴 했지만 학령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나 지구에 살고있는 한사람으로서 앞으로 관심을 갖고 생각해봐야 할 주제를 주는 책이다.

기후의 역사에 있어서 첫번째 전환점은 농업의 도입이었고 동물의 가축화와 식물의 작물화로 인류와 기후변화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왔다.
산업화의 등장으로 기후 변화는 인간의 의해 지배적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농업의 산업적 전환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증가, 토지 사용의 변화, 화석연료의 광범위한 사용 등 산업화 이후의 기후 변화는 급속해졌다.

🌡
인류가 초래한 온실효과로 기온 측정이 시작된 이후 전세계 평균 기온이 약 1.3° 상승하고 폭염과 가뭄의 빈도가 증가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이상기후의 원인에 대해 물어온다면 대답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인데 폭염과 홍수와 가뭄의 원인에 대해 이제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

🪃
지구 온난화의 가장 심각한 영향으로는 빙하가 녹는것과 해수면 상승이라고 한다. 이제 인류가 초래한 기후변화는 부메랑이 되어
이미 우리 인류에게 심각한 피해로 다가오는 중이다.

2015년 파리 기후 협정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실현 가능할지 나도 오늘부터 관심을 갖고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 볼 예정이다.
나하나 실천한다고 뭐가 달라지기라도 할까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 앞으로의 지구를 위해 나라도 시작해보자!


📖 기억에 남는 구절

🏷 p.13 우리 모두가 지역과 인종,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기후 변화의 문제 앞에서는 궁극적으로는 운명 공동체입니다.
이런 의식이 있어야만 장기적인 해결책을 필요로 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p.158 기후 체계에는 두가지 상태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산업화 이전의 자연적 상태였고, 두 번째는 산업화 이후 등장한 인간에 의해 야기된 인위적 상태였습니다.

🏷p.253 인류가 초래한 기후 변화는 전 세계가 에너지 공급 방식을 화석 연료 연소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으로만 억제되고 멈출 수 있습니다. 이 대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수입니다.


📍빅퀘스천(@bigqns2024 )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좋은도서 제안주신 @ekida_library 님도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한 장, 내면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
정이든 지음 / 세네카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하루 한장, 내면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
📘 저자 : 정이든 지음
📙 출판사 : 세네카


🔖품위 있는 문장들 사이를 자유롭게 유영하며
사색의 깊이를 더하고 밀도를 높이는 100일간의 필사 여정


💬 필사모임에서 1년이상 활동해오면서 최근까지도 저는 필사가 책을 읽고 책에 표시한 마음에 드는 문장을 각잡고 예쁘게 옮겨 적는 것만이 필사인 줄 알았어요.

✍️
그런데 생각해보면 저도 '필사'라는 단어를 몰랐을 때부터 손으로 끄적이는 걸 좋아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때 처음 장만한 다이어리에 적었던 것들이.. 청소년 월간지 에서 본 예쁜문장들, <좋은생각>책자 안의 문장들, 드라마의 명대사들을 여러가지 펜으로 글씨체도 바꿔가며 적는게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요.
저자님의 프롤로그 글처럼 손으로 '쓰는 재미와 즐거움' 을
일찌감치 알아버린 것이 아닐까요?!

📚
최근에는 다양한 필사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저도 다양하게 접해보고 10권 이상 소장중인데요.
그 중에 눈에 띄는 책이 이책이었어요.

하루 한장씩 100일간의 필사여정으로 기획된 책인데 그 100일동안의 문장이 와우~ 엮은 분의 고심의 흔적이 보일정도로 한페이지 한페이지의 문장이 너무나 좋습니다.
제가 알던 문장은 겨우 10프로도 안되겠지만 이 책을 다 읽고 필사한 후에는 보고 싶은 책이 엄청 많아질 것 같아요.

한 페이지 한 문장만으로도 작가님의 문장력과 표현력에 감탄하여 전체내용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페이지가 여러 장 있었답니다.
더불어, 나의 어휘력과 문장력도 조금의 성장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첫째주는 까페에서 둘째주는 집에서 몇번씩 펼쳐 필사를 해보았는데요. 쫙펴지는 제본도 너무 좋고 필사페이지의 연한 라인이 필사할 맛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미션이 끝나도 외출할때마다 까페갈 때마다 들고 다니는 필사책이 될 것 같아요🫰

📖 기억에 남는 문장

✍️ p.122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행복의 비결은 되도록 폭넓은 관심을 가지는 것,
그리고 관심을 끄는 사물이나 사람들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되도록 따뜻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 p.152
김연수 소설, <이토록 평범한 미래>
이제는 안다. 우리가 계속 지는 한이 있더라도 선택해야만
하는 건 이토록 평번한 미래라는 것을.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한
그 미래가 다가올 확률은 100퍼센트에 수렴한다는 것을.


📍세네카출판사(@bookseneca )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쓰담쓰다와 주간심송(@jugansimsong )에서 같이 읽고 같이 필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로 존재한다 (스프링) - 읽고 쓰는 생각 노트
나나용 지음 / 나나용북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3편의 글과 132개의 생각질문
🔖존재하고픈 이들을 위한 읽고 쓰는 생각 기록

---------------------

📖 기억에 남는 문장


✍️ p.126
<지나가는 계절 속에서>
하지만 봄은 다시 찾아온다.
모든 것이 죽은 듯했지만, 새로운 삶이 땅에서 솟아오를 때가 되면 자연은 기가 막히게 정확한 시계의 움직임에 따라 덩달아 움직인다.
우리에게도 분명히 봄은 다시 찾아온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는 과정 중에 내가 겪는 일들은 모두 내 인생의 봄으로 다시 가기 위함이다.

✍️p.162
<감정을 직면하는 것>
책이 마음에 안 들면 덮으면 된다.
꾹꾹 애써 담아놨던 감정이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책이라면, 표지를 손쉽게 덮어서 내려놓으면 그만이다.
그러나 인생은 그렇지 않다. 인생은 좋든 싫든 계속죄고 나는 그것을 살아내야만 하는 입장이다.
아픈 감정도 직면하며 내 자신을 더욱 이해하고 그 아픔 속에서 희망을 찾고 싶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으려고 한다.

✅️ 이 책 첫인상은 크고 심플한 스프링노트인데 책속의 짤막짤막한 저자의 이야기마다 너무나 공감가고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네요.

<작가의 말>에 시간을 내서 취미로든 필요에 의해서든 생각할 시간을 만들고 그 생각을 적어 놓으라고 말합니다.
적지 않으면 휘발되는 생각이 쓰고 나면 나만의 기록이 된다는 말, 너무 좋아서 명심하려구요!!👍

첫번째 이야기 <내게 MBTI 유형을 묻지 말아줘> 도 넘 공감이 갑니다. 한 사람의 성격과 마음의 깊이를 16개 조합의 알파벳 4개로 순식간에 알고 싶지는 않아요. 시간과 정성을 들여 천천히 알아가는 재미가 더 좋지요.🙌
🎉
2주간의 독서필사 일정이 진행되는 그 타이밍에 딱 맞춰서 저자님이 오타찾기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내용과 함께 오타도 눈에 불을 켜며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

따라쓰는 필사책이 아닌 읽고 내 생각을 쓰는 필사책이라 더 매력적인데요.🫰
쓰기 좋은 스프링북이지만 전 책에 쓰기 아까워 우선 읽고 따로 필사부터 하였어요. 여유가 생길때 재독하며 찬찬히 생각포인트 부분 채워볼 예정이랍니다.

개인의 이익뿐만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해 나서야 하겠다는 저자님!
괜찮은 연봉을 포기하고 수월하지 않은 1인 출판사를 시작한 작가님,
하고 싶은 걸 하는 그 열정이 전 부럽고 저도 천천히라도 내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생겨요.


📍나나용북스(@nanayongbooks_publisher )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간심송(@jugansimsong )에서 같이 읽고 같이 필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