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체 시 필사집_그냥 떠 있는 것 같아도 비상하고 있다네>📘 저자 : 프리드리히 니체📙 출판사 : 나무생각 🔖혼란의 시대, 나를 일으키는 니체의 시쓰는 기쁨으로 피어나다✒️ 📖 기억에 남는 문장✍️ p. 82가만히 앉아 있지 마라.전에도 말했지만,엉덩이를 붙이고 끈덕지게 앉아 있는 건신성한 정신을 거스르는 죄다.✍️ p.222나는 손으로만 글을 쓰는 것이 아니란다언제나 발이 함께 쓴단다발은 때로는 들판을때로는 종이 위를 뛰어다니지 💬철학가와 사상가로 더 잘 알고 있었던 니체.이번엔 예쁜 올리브색 표지의 필사 시집으로 만나보기~제목부터 너무 멋진 시 필사집이네요!!알고보니 니체는 시도 어릴때부터 엄청 오래 많이 썼더라구요~같이온 보라색 필사노트는 더 이쁘구요♡아무래도 철학가가 쓴 시라서 그런지철학과 사상을 담은 시는 저한텐 좀 어렵기도 하구요.위트있고 공감가는 시도 있어서 읽고 쓰는 재미가 있답니다.용기와 희망을 주는 구절도 있답니다.⁉️세상과 타협하기보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하는 니체의 시. 한번 읽어서는 무슨 뜻인지 살짝 감이 안오는 시도 있었지만하나하나 천천히 다시 읽고 필사해보면 조금은 니체와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제가 생각하는 이런 필사집의 장점. 시를 읽고 따라쓰면서 내가 그시대 니체 같은 작가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고 할까요..신이 나서 그시대 시인들이 썼을 것 같은 잉크병과 깃털펜도 한번 그려보구요~p.100 부분에'잉크병을 움켜쥐고는 대담하게 잉크를 쏟아가며 쓴다'는 이런 문장이 있었죠...저는 차마 쏟아가며 쓰기엔 뒷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작가가 못되나 봅니다. 🤣여름 밤, 까페나 집에서 향긋한 차한잔과 함께조용히 필사타임 가지고픈 그런 시필사집~✍️ 📍나무생각출판사(@namu_books )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간심송, 샤이닝, 쓰담쓰다에서 같이 읽고 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