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 - 짧지만 우아하게 46억 년을 말하는 법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지음, 이상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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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지음 / 이상희 옮김



 

<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은 역사, 세계사 책이라면

응당 있어야 하는 그림도, 연표도 지도도 없고,

또, 수많은 이름과 사건, 날짜도 빠져있어요.


사실 역사나 세계사를 공부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시대순으로, 사건 순으로, 그림이나 연표를 보면서

사건의 이름이나 날짜를 기억하고 암기해야 하기 때문이었는데...

<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에는 오직 텍스트만 있을 뿐이죠.


왜냐하면 전투나 혁명이 언제 일어났는지,

 지배자의 이름이 무엇이었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역사를 살펴보면서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

또 당시 사람들이 던졌던 질문에 대한 대답이 지금 우리들에게 중요하기 때문이랍니다.




 

 

 


<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의 1장 '단숨에 살펴보는 46억 년의 이야기'는

마음 급한 독자들을 위해 속성 코스...

인류 역사의 가장 중요한 사건, 주요 도시 발전을 통한 세계사,

역사를 만든 영웅들, 역사를 바꾼 중요한 사상 및 예술작품,

혁명적인 발명품, 악당과 세계를 바꾼 말, 세계의 종말에 관한 것까지

각 장마다 전체적인 내용을 다루지만 서로 다른 관점에서 세계사를 다루고 있어요.


 


 

 

 

"역사란 누가 어디서 무엇을 이야기하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저자는 유럽의 관점에서 역사를 서술하고 있답니다.


왜 중국은 호주를 발견했지만 정복할 생각이 없었을까?

왜 유럽이 아메리카를 '발견'했고, 그 반대의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까?

왜 마야족은 유럽으로 아니면 남아메리카로 정복을 떠나지 않았을까? 등

지극히 유럽적인 관점에서 백인이 피부색이 다른 사람, 자연, 동물,

 생명체 전체를 다루는 방식을 설명하고 있어요. 


 



 

 



제가 좀 역사 및 세계사라는 과목에 취약해서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들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었어요.

그래도 '우리는 왜 여전히 대악당들에게 끌리는지'

‘왜 근대 이후 서양이 세계를 장악하게 되었는지' 등은

집중해서 차근차근 읽게 되더라고요. ^^

 




 

 

 


 

그 중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닫는 글을 대신해

'꾸준히 잘못된 내용으로 전해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다룬 부분이에요.


독일의 고속도로 아우토반을 최초로 건설한 이는 히틀러다.

아인슈타인은 수학을 못했다.

옛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다.

후아나는 미친 여자였다.

카마수트라는 섹스 교과서다.

식인종들은 사람을 냄비에 넣고 끓여 먹었다.

미국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콜럼버스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그럼 케이크를 먹으라 하세요"라고 했다.
해적은 바다의 도적떼였다.

미국 남북전쟁은 노예해방전쟁이었다.

타이타닉호는 속도 신기록을 세우려 했다. 등


 

오해에서 비롯된 것들도 있고,

선전을 위해 의도적으로 조작된 것들도 있는데

이런 것들에 의문을 가지고, 다양한 질문하기를 시도하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훈련해야 한답니다.



 


 


 

<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에서는 지식인으로서 시리아 난민과 트럼프 시대의 개막,

 게놈 프로젝트와 인공지능 등의 이슈들을 역사에 비추어 바라보며

 습관처럼 반복하지만 그다지 나아지지 않는 것 같은

인류사의 고민들을 하나하나 되짚어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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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4 - 나뭇잎 미스터리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4
조애너 콜 외 지음, 브루스 디건 외 그림,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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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④ 나뭇잎 미스터리


신기한 스쿨버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중 하나예요.
지금까지는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만 읽어 보았었는데...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역시 열광하네요. ^^
얼른 다음 ⑤권도 사달라면서, 주문했냐고, 언제 오느냐고 재촉한답니다.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의 프리즐 선생님이에요.
옷이 참 특이하죠? 그날 배울 내용에 맞은 옷과 신발을 착용하는 선생님이랍니다.
선생님만 보아도 무슨 수업을 할지 예상할 수 있어요. ^^



 


이번에 배울 내용은 나뭇잎에 대한 것으로 '나뭇잎 사냥'이라는 놀이를 한다고 하네요.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는 과학 동화로
이야기 분량이 장마다 3~4줄을 넘지 않아 혼자 책 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읽기에 딱 좋은 책이에요.
또한, 등장인물들 이 이야기하는 내용을 말풍선으로 소개하고 있어
과학 그림책인데 만화책 읽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나뭇잎이 초록색인 이유는 뭘까요?', '나뭇잎은 왜 색깔이 바꿀까?' 등
학생들이 조사한 내용인 듯한 쪽지가 있어 해당 주제의 과학 정보, 과학 개념, 일반 상식 등을 알려주네요.




 

 


 

'나뭇잎 사냥 놀이'에서 찾지 못한 나뭇잎을 찾기 위해 현장학습을 떠나기로 하네요.
현장학습 가기 위해 버스에 올라 타자, 버스 모양이 새 모양으로 바뀌고,
아이들과 선생님의 모습도 작게 변했네요.

왜 '신기한 스쿨버스'인지 알겠죠?



 

 
 

벌써 나뭇잎이 노랗게 물들고, 나무 구멍 안에는 청설모가 보관한 열매들로 가득하네요.
겨울을 잘 보내기 먹을 것을 준비하는 것이랍니다.
그럼 나무는 겨울을 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할까요?




 

 


 

바로 나뭇잎들을 떨어뜨리지요. ^^

떨어진 나뭇잎들 사이에서 찾고 있는 나뭇잎을 발견했어요.
모양이 변하는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다시 학교로 도착한 선생님과 아이들.




 

찾은 나뭇잎으로 알림판을 완성하고,
현장학습에서 배운 것들을 스스로 정리하고 있네요.




 

 

책을 앞으로 넘기더니 프리즐 선생님의 귀걸이를 보고 딸램이 하는 말~
"엄마~ 선생님 귀걸이에서 나뭇잎 떼서 붙이면 되는데 뭐 하러 찾으러 가?"

와~ 웃!!! 우리 딸 눈썰미 좋구나. ^^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에는 책 한 권에 2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선생님 옷에 이번 에피소드의 주제가 나와 있죠?
바로 '나비'와 관련된 내용이랍니다.



 

 


현장학습을 떠난 선생님과 아이들이 직접 나비의 알-애벌레-번데기-성충으로 변하면서
나비의 종류, 먹이, 탈바꿈, 나비의 입 모양, 나비의 생존 방식 등을 알려주고 있어요.




 



 선생님 옷이 또 바뀌어 있네요~
다음 내용을 '뼈'와 관련된 내용일 것이라면서 ⑤권도 빨리 사달라고 조르네요.




 

 
 

나무의 나이를 알 수 있는 방법, 은행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이유,
빨강, 주황, 노랑, 갈색 등 단풍의 색이 다양한 이유, 완전 탈바꿈과 불완전 탈바꿈의 비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나무, 나비와 나방의 다른 점 등의 정보를 제공해 주네요.




 

                

'나뭇잎 미스터리'는 4학년 2학기 과학 내용과

'변신 대장 나비'는 3학년 1학기 과학 내용과 연계되어 있네요.
재미있는 과학동화도 읽고, 교과서 개념도 익힐 수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초등과학 너무 어렵게 생각할 거 있나요?
어릴 때부터 재미있는 과학동화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읽다 보면
자연스레 과학 개념도 익히고, 과학 상식도 풍부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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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시대 인성사전 - 인공지능 시대 꼭 필요한 ‘마음’ 안내서 상상의집 지식마당 20
남상욱 지음, 허경미 그림 / 상상의집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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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지식마당 20

로봇시대 인성사전



글 : 남상욱 / 그림 : 허경미





인간이 가장 인간 다울 수 있는 것, 인간적인 것은 인성이 있기 때운이죠.

그래서 4차 산업혁명, 로봇 시대,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할수록

더 강조하고 있는 것이 인성교육이랍니다. ^^


인성이란 인간이 살아가면서 닥치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겨난, 인간의 고유한 능력으로

국내외 위인들이 시대를 뛰어넘는 문제 해결력의 바탕이 되기도 하지요.


<로봇시대 인성사전>에서는 국내외 위인들의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인공지능이 감히 번접할 수 없는 뛰어난 문제 해결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로봇, 인공지능 하면 가장 먼저 '알파고'가 떠올라요.

아무리 똑똑한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일지라도 바둑이 가진 엄청난 경우의 수를 고려하지 못할 것이다.

알파고와 인간 이세돌 9단의 대결은 인간이 승리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알파고는 4승 1패의 승리를 거두게 되죠.

이제는 알파고를 상대로 1승을 차지한 이세돌 9단이 더 대단한 존재가 되어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을 따라올 수 없는 것이 있어요.

바로~~~~ 인성이죠!!!









<로봇시대 인성사전>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인성교육으로

창의적 사고, 의사 결정력, 조직력, 과제 책임감, 갈등 조정, 추진력, 팀워크 필요성을

여러 위인들의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설명해 주고 있어요.









SF 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는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로봇이 인간을 절대 해치지 못하도록 하는 안전장치로

'로봇 3원칙'을 만들었어요. 로봇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우고,

로봇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였죠.








이런 아이작 아시모프에게 배울 수 있는 창의적 사고는 '호기심과 노력'이에요.

어떤 문제에 대해 끝없이 답을 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500권이 넘는 책을 쓸 수 있었던 거죠.









또한 창의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하인리히 슐리만의 개방성, 루쉰의 민감성, 정약용의 과제집착력이 필요해요.


여러 위대한 인물들의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살펴보면서 로봇 시대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네요.











3천 명의 독립군으로 3만 명의 일본군에 맞서 싸운 김좌진 장군.

일본군을 무찌르기 위해 침착하게 작전을 짜고, 실행에 옮겨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자제할 줄 아는 능력 '인내' 때문이에요.



아이들을 키우는 욱아 맘들에게 필요한 것도 인내죠!!

우리 아이를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말고, 내 아이를 믿고 끝까지 기다려 주는 것!

그게 바로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원동력인데...

알면서도 실천이 잘 안된다는 것이 문제죠!!


 








나라와 나라 사이의 갈등, 나라와 개인 간의 갈등, 개인과 개인과의 갈등

살다 보면 여러 갈등 상황을 만나게 되고, 이를 조정해야 할 때가 있어요.


약속과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외교 문제를 해결한 케네디 대통령,

잘못을 너그러이 용서하는 '관용', '공평'한 인재 등용으로

능력 있는 신하들이 '조화'롭게 나랏일을 꾸려 나갈 수 있게 한 영조의

이야기를 읽고, 갈등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2015년 7월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될 만큼 인성교육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어요.

그동안 학력 위주, 학벌 위주의 교육의 결과 아이들의 인성은 나몰라~ 한 결과이기도 하지요.

<로봇시대 인성사전>을 읽으면서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여

여러 위인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들이 갖추어야 할 인성,

문제해결능력으로서 팀워크, 과제 책임감, 추진력, 갈등 조정, 의사결정력 등을 배워봐요~




"인성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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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P2 - 유아 5~7세, 5까지의 덧셈과 뺄셈 기적의 계산법 P단계 2
기적의 학습서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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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시각화 학습법으로 계산 원리가 저절로

기적의 계산법

( P2 / 유아 5~7세 )


 

 

대한민국 1등 연산 교재 <기적의 계산법> 좋은 건 다 아시죠?

이번에 개정되면서 <기적의 계산법> 유아 P 단계가 전격 출시되었답니다.


 

출시되기 전 '베타테스터 체험북'으로 미리 만나 보긴 했지만

이렇게 한 권의 교재로 다시 보니 반갑네요. ^^


 


 

 

오빠가 <기적의 계산법>하고 있을 때마다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던 딸램.

딸램 좋아하는 진한 분홍빛의 <기적의 계산법> 책을 보더니 "내 거야?" 하면서 정말 좋아하네요.


첫 장 넘기자마자 '베타테스터'로 활동했던 아이들의 명단이 있네요.

거기에서 자기 이름 찾아 보라고 했더니....

"왜? 내 이름이 있어?" 하면서 궁금해하는 딸램.


 

 

'베타테스터 체험북' 열심히 공부해서 이름이 적혀 있다니

자기는 그런 거 한 적 없다고 하는 딸램에게 '베타테스터 체헙북' 찾아다 보여 주었더니..

그제야... 이해를 하네요.


그러면서 오빠 이름도 찾아내고, 자기 친구들 이름과 똑같은 이름 하나하나 찾아내더니...

"엄마~ ○○이도 했어, ★★이도 했나봐~ 우와 신기하다"라고 하네요. ^^


 

 

<기적의 계산법>이 나온 지 10년이나 되었어요.

그동안 엄마표로 아이들과 연산 공부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노하우들이 실려있어요.

이제 막 시작한 부끄러운 제 글도 실려 있네요.

 

 

그럼 (개정판) 기적의 계산법 P 단계의 특징부터 살펴볼까요?




 

 

 

▶▶<기적의 계산법> 3대 학습설계 中 첫 번째 :: One Day 학습설계

수학의 기초는 계산력이고, 계산은 실수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해낼 수 있을 때까지 충분히 반복연습해야 한다.


몰입도를 높이는 반복 시스템!!

날마다 다른 수식 모델로 반복에 변화를 주고,

하루 한 장 단시간에 몰입해서 끝낼 수 있는 설계되었어요.



 

 

▶▶<기적의 계산법> 3대 학습설계 中 두 번째 :: 연령 적합 학습법

유아들의 경우 구체물로 연산을 시각화해서 직관적으로 쉽게 계산할 수 있어요.


연산 시각화 학습법의 비주얼 수식 모델

유아들의 경우 '구체적 사고'를 하기 때문에 수식이 어렵고 낯설게 느껴져요.

<기적의 계산법>에서는 '비주얼 수식 모델'로 지필식 연산을 이미지로 시작화하여

계산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기적의 계산법> 3대 학습설계 中 세 번째 :: 홈스쿨 관리 시스템

아이의 수준보다 조금 낮은 단계부터 시작해서 아이가 수학을 만만하게 생각하고, 마음껏 자랑할 수 있게 해주세요.

손가락은 신이 준 최고의 교구이니 굳이 사용하지 못하게 할 필요는 없어요.

<기적의 계산법> P 단계를 모두 마치면 초등학교 입학 준비 완료!!



 

 

 

<기적의 계산법> P2는 '5까지의 덧셈과 뺄셈'에 대한 내용으로

2~5 모으기 가르기부터 5까지의 덧셈과 뺄셈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올바른 공부습관은 '스스로 계획 세우기'부터~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닌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죠?


 

 

 

'어떻게 공부할까요?', '이 단계에서 배우는 수식 모델' 등은

엄마가 지도해야 할 부분에 대한 섬세한 가이드를 제공해 주고 있으니

공부하기 전에 꼭 먼저 읽어 보세요.


이 단계에서 어떤 내용을 공부하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학습목표를 숙지하고 있다면

아이에게 좀 더 명확하게 지도할 수 있겠죠?




 


손가락을 이용하여 2~5 모으기 가르기를 해 보았어요.

계산할 때마다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손가락~

그 손가락을 이용하여 문제를 푸는 것이라 아이도 재미있어 하네요. ^^


 


교재 상단의 '부모님만 보세요'를 읽으면

그날그날 어떻게, 어떤 내용의 학습을 지도해야 할지가 나와있어요.



 

 

 

체험북에서는 스티커가 없어 아쉬웠었는데

본 교재에는 이렇게 예쁜 스티커가 들어 있어 연산공부를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어요. ^^


 


 

 


알록달록 색감이 예쁘고, 연산의 시각화 학습법으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기적의 계산법>

하루 한 장씩 꾸준히 연산 공부하도록 설계 되어 있는데

재미있다면서 자꾸 자꾸 더 하고 싶다고 하네요.



 


 

<기적의 계산법> P단계는 1권~6권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그 중 우리 아이의 실력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연산공부 시작하면 된답니다.


우리 아이가 P단계 몇권을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기적의 계산법 연산 학력 진단 서비스'를 활용해 보세요. ^^

 


 

http://school.gilbut.co.kr/diagnosis/testView.aspx?seq=20&sergubun=BT02&cntT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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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직업 대탐험
실비에 산자 지음, 밀란 스타리 그림, 김선희 옮김 / 길벗스쿨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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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직업 대탐험

나는 나중에 어디에서 일하게 될까?


실비에 산자 글 / 밀란 스타리 그림 / 김선희 옮김



직업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죠~ 그중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의사, 변호사, 선생님, 경찰, 소방관, 판사, 가수, 영화배우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할 뿐이고,

직업 명칭을 안다고 해도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해주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좀 더 많은 직업을 알면 알수록 직업 선택에 대한 폭도 넓어진다고 하니...
아이도, 엄마도 읽어보면 참 좋은 책일거 같아 아이들과 함께

길벗스쿨의 <와글와글 직업 대탐험> 책을 읽어 보았어요.

 


 

                                                                     

"강아지 올드리치와 함께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직업이 있고,

대체 어떤 일을 하는지 함께 알아보자!"


초등 입학 후, 자기소개 시간에 장래희망을 발표하는 경우 많죠?
아들에게 장래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한참을 생각하더니 고개를 흔들며 없대요.
그래도 의사, 변호사, 선생님, 치과의사, 한의사, 경찰, 소방관 등에서
한 가지만 골라보라고 했더니... 한참 고민하다 '경찰'이라고 대답하네요.

커서 무엇이 되어야 할지, 장래희망이 무엇인지도 모른 상태에서
무작정 학교 숙제를 하기 위해 몇 분만에 찾아낸 장래희망이 '경찰'인 거죠. ㅠ.ㅠ

<와글와글 직업 대탐험>을 읽어보면서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에게 맞는 직업,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와글와글 직업 대탐험>은
극장, 농장, 유람선, 공항, 호텔, 병원, 쇼핑몰, 학교, 구조 현장, 건축 현장
기차역, 오페라·발레 극장, 영화 촬영장, 잡지사, 박물관, 예술 스튜디오, 우주 공항
총 17곳의 직업 현장 속에서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주는 직업 정보 그림책이에요.
250가지의 직업에 알려주는 '어린이 직업 사전'이라고 할 수 있죠!

프롬프터, 경찰견 핸들러, 함석공 등 저도 처음 들어보는 직업도 있었어요.
정확이 말하자만 그런 일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 줄을 알았지만 정확한 직업 명칭을 몰랐던 것이죠~ ^^




 


'극장'이라는 직업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을 알려주고 있어요.
음향 감독, 조명 감독, 안내원, 연출가, 프롬프터, 극작가, 연극 제작사, 배우, 무대 감독, 무대 디자이너
무대 조립원, 무대 의상 디자이너, 조명 감독, 제화공, 특수 분장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극장'의 전체적인 모습 속,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림을 통해 짐작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각 직업 현장마다 정보면을 따로 두어 대표 직업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는 직업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알려준답니다.

'프롬프터: 배우가 대사나 동작을 잊었을 때,

관객이 눈치채지 않게끔 정확한 대사와 동작을 속삭여 주는 사람'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가끔 스케치북에 행동이나 대사를 적어서 보여주시던 분과

같은 역할을 하시는 분이군요. ^^
새롭게 알게 된 직업 명칭 이네요... 프롬프터 (잊어버리지 않을 거 같아요. ^^)

 

 


 

 

 

                                                         

각 직업 현장마다 직업인들의 모습을 활기 넘치고 유쾌하게 그려져 있어요.
그림 곳곳에 위트 있는 대사를 넣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첫 페이지에 나왔던 강아지 올드리치가 직업 현장 어디에 숨어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먼저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직업 환경부터 살펴보았아요.
바로 <학교>

학교에서 찾을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을 있을지 말해 보라고 했더니,
바로 '선생님, 학생'이라고 대답하는 아들.

 

 

일단 직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부터 알려주어야겠죠?
'직업이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일정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이라는 것과
그 댓가로 월급을 받는 것을 말한다고 알려주었어요.
그랬더니 '그럼 학생은 아니네~'라고 하네요.


그리고 <학교>라는 직업 현장 그림 속에는 안 나왔지만

<학교>에서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직업으로
영양사, 조리원, 보건교사, 행정실 직원분들이 계신다는 것도 알려주었답니다.

 



 


 

그다음 관심 있는 직업 현장도 여기저기 살펴보는 아들.
오빠가 책 보는 거 보더니 옆에서 같이 와서 보기 시작하는 딸램.
그런 형, 누나를 보고 뭐 하나~ 궁금해서 찾아온 막내.

보고만 있어도 엄마는 행복하네요. ^^
                        

 

                                                        

총 250가지의 직업을 소개하고 있는 '어린이 직업 사전' <와글와글 직업 대탐험>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직업 관련 정보는 모두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장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두루두루 활용하기 딱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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