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트렌드 2025 - 새로운 부의 기회를 선점할 55가지 성공 시나리오
정태익 외 지음 / 북모먼트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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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AI 시대가 성큼 와있는 지금 시점에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올해는 물가의 안정을 위해 세계 각국이 노력한 흔적들이 엿보이는 해이다. 책에서 말하는 경제의 '상흔점' 이라 말할 수 있다.

상흔점이란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낫지만 흔적을 남긴다 라는 의미이다. 올해 경제의 흔적은 저성장 이라는데 있다.

왜 저성장이 되었는지와 고성장일때의 경제 차이점은 책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 문제를 3가지로 밝히고 있는데 하나는 부동산PF의 부실, 가계부채의 증가, 세수 결손의 문제 이다. 이 세가지를 해결해야만 경제성장의 기초를 다질수 있다.


코로나 19이후의 주가는 하락했고 금리인하로 이루어졌으며 이로인해 주가가 상승했다. 금리인하를 했다고 해서 주가가 상승한다고 오판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사람들은 금리인하의 기대감만으로 상승을 맛볼수도 있기에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미래에는 노인을 위한 부동산에 주목해야 한다. 신생아 절벽인 지금 경제버블 세대들이 늙어가고 있기때문이다. 곧 우리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기에 15분애의 도보 생활권으로의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걷기만 해서 삶의 모두를 누릴수 있는 그런 도시가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사실 힘들기 때문이다.


기후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하는데 기후 데이터를 활용하여 IT를 접목한 글로벌 기업들(유니콘 기업) 또한 향후 투자처로서 각광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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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자연치유
고운실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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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나이는 반백살을 넘어갔다. 그래서 그런지 365일 안아프고 지낼수는 없는거 같다. 조금만 무리해도 요즘은 헉헉대며 여기저기 근육은 쑤시기 일수이다. 이건 컴퓨터와 핸드폰 생활을 하게 되면서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겪게되는 직업병과도 같다.

나이가 들어가니 역시 점점 더 몸이 안좋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매해 건강검진을 하더라도 한해마다 검진결과서의 내용이 늘어만 가고 있는것을 보고나면 걱정이 앞서기만 한다.

문제가 되는것을 고치려 하는것은 이제 쉽지 않음을 느낀다. 다만 더이상 아프지 않기를 빌 뿐이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병을 얻지 않기 위한 예방서로 볼 수 있다. 조금 아프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되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우리 몸이 버티는 한 자연치유됨을 믿어도 될 것이다.

하지만 자연치유를 절대적으로 믿어서도 안된다. 뿐만 아니라 외과적인 병은 자연치유 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자연치유라 하면 동양의학에서 주로 다룬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서양에서도 자연치유에 관한 진단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으며 동양이나 서양 모두 병을 바라보는 시각이 질병 자체보다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다니 자연치유의 올바른 방법은 결국은 나자신을 아는 것이라 하겠다.

책의 마지막에는 일상생활속에서 실천할수 있는 자연치유법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명상, 색채, 향기, 괄사 이다. 냄새를 맡는것 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니 참 흥미롭다.

결국은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실천을 생활화 해야 한다는 다짐을 또 하게 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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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트렌드 2025 - 새로 쓰는 AI의 미래와 세계 비즈니스 모델의 모든 것
김지현 지음 / CRETA(크레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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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IT 트렌드의 가장 성공적이라고 할만한 것은 생성형 AI의 발전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웹3 를 둘 수 있는데 추가로 로봇공학의 발전을 애기할수 있을거 같다.

최근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로봇개의 등장을 본 많은 사람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얼마지 않아 곧 실생활에 다가올것임을 의심하지 않는 분위기 이다. 그리고 딥페이크와 같은 사회적 문제도 꼭 고민해 봐야 한다.


2025년에도 역시 AI가 선구자적 역할을 할 듯 하다. 오픈AI 로 시발된 Chat GPT4를 필두로 MS, 구글, 아마존, 메타는 대규모 언어모델을 이용한 AI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에 메타버스와 웹3는 한풀 꺾인듯 보인다. 2010년 모바일 킬러앱의 붐으로 시발된 기술발전과 같이 지금은 생성형 AI가 산업전반에 걸쳐 우리의 삶을 바꿀수 있는 초석이 되고 있다.

2024년부터 모바인폰안에 생성형 앱들이 탑재되면서 다양한 기술의 진척을 우리는 느낄수 있다. 이러한 생태계를 이룰수 있게 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2025년에도 고도로 성장할 것이다. GPU 쟁탈전을 방불케하는 수요전쟁에서 어느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기술발전의 초격차를 이루지 않을까 한다. 따라서 기술발전에 따른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2025년의 IT 트렌드도 꼭 알아야 할것이면 이러한 책을 꼭 읽어보는것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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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제학 나쁜 경제학 - 노벨상 경제학자가 바라본 미국, 그리고 기회와 불평등
앵거스 디턴 지음, 안현실.정성철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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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앵거스 디턴은 소비, 빈곤, 복지에 대한 연구로 노벨상을 탄 경제학자이며, 미국의 자본주의 체제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인 경제학 교수 이다. 이 책은 그가 언론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아서 출판한 것이다. 2013년도에는 위대한 탈출이라는 책을 통해서 유명해진 계기가 되었으며 이렇게 미국을 비판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미국인이 아니라 스코틀랜드 출신이기 때문인거 같다.


경제대국인 미국이 왜 의료보험이 그렇게 비싼지 그리고 가입하지 못하는 이유라든지, 병원 영수증은 왜그리 복잡하게 되어 있는지 등 경제학자도 이해하지 못할만끔 이해할 수 없는 나라가 미국이라는 것이다.

이렇든 태어나면서부터 불평등을 겪는 미국사회를 보면 누리나라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마저 들기도 한다. 


소득, 자산, 불평등에 대한 chapter를 읽어보면 과연 공정함이란 무엇일까 라고 고민을 하게 된다. 미국의 소득 상위 10%가 미국 전체소득의 50%를 차지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불균형을 보고있자니 다른 경제학자들은 이것 자체를 혐오하며 미국을 병들게 하는 증상 또는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한다.


경제는 우리삶에서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존재이다. 좋은 경제학이 있다면 나쁜 경제학이 있듯이 경제학에도 양면성이 존재한다. 동전의 양면과 같이 반복되는 삶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다만 빠르게 경제가 변화하지 않을 뿐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책에서 보여주는 하나하나 시사점들은 그동안 내가 가진 사고들을 한단계 끌어올려 주었던거 같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불필요한 내용은 아니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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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자본론
시라이 사토시 감수, 서희경 옮김 / 소보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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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하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가 생각난다. 민주주의 살고있는 지금 그는 왜 공산주의 사상에 빠지게 되었을까? 시대가 그런 사상을 낳게 한게 아닐까? 

이 책을 읽게되면서 공산주의가 꼭 나쁜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다만 리더가 어떻게 공산주의를 이끌어 나가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이 책은 만화형식을 조금 빌려서 쓰여져서 정말 쉽게 읽을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의 감수를 맡은 시라이 사토시는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을 썼던 학자다. 그만큼 내용이 충실하다 할 수 있다.

중요한 키워드를 통해 하나씩 공부를 할수 있는 시간이 된거 같다. 조금이나마 민주주의의 패혜에 대해서도 알수 있었으며 왜 80년대 학생들이 사회주의에 심취하여 데모를 했었는지도 이해할 수 있었던거 같다.


책은 워낙에 읽기가 쉬워서 반나절 만에 읽었고 세계사를 공부하는 고등학생이라면 꼭 먼저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예전에는 거의 금서로 취급되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시대가 아니기에.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점에 대해서 그동안 무조건 옳고 그르다는 행태의 학습을 해왔던 나를 반성하게 되는 기회였어서 정말 좋았던거 같다. 또한 평소에 자본가가 되고 싶어했고 잉여가치를 위해 살아왔던 지금의 나를 뒤돌아 보게된 계기이기도 하다.


가급적이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고 추후에는 해설서가 아닌 완역된 자본론을 꼭 읽어보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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