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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리더의 역사공부
김영수 지음 / 창해 / 2024년 5월
평점 :
사마천의 사기라는 역사책에 대해서 대부분은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사기에는 우리가 흔히 쓰는 사자성어들이 가장 많이 나오는 책이기도 하다.
이번에 읽게된 책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사기라는 역사책속에서 애기하는 바를 질문에 빗대어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영수 교수는 고대 한중 관계사를 전공하였고 이후 한중수교로 재개된 해(1992년)에 박사과정을 수료하면서 중국문화로의 학문을 쌓게 되었다.
지금도 중국현장을 계속 다니면서 미진했던 부분들을 보완하며 일생을 끊임없이 중국역사를 공부하고 있다.
역사속에서의 기록은 지금과도 다를바가 없다. 이렇게 얻은 교훈을 현재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항상 곁에 두고 읽어보는것이 바람직하다 할수 있다.
물론 사기라는 책을 무시해서는 안되며 먼저 읽어보는 것이 더 좋을거 같다.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흥미위주의 내용들에 빠지기 쉽상이다. 하지만 그 내용에서 현재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해석하고 실천의 본으로 삼아야 하겠다.
사기에는 많은 리더가 존재하는데 사마천이 말하는 리더중에서도 "이광"이라는 무사를 손에 꼽고 있다. "이광은 무용과 청렴 어느 면에서나 부족하지 않은 명장이었으며, 군사들은 모두가 그의 지휘를 받기 원했던 리더중의 리더였다" 바로 이런 리더가 지금의 어려운 정국에 빛이 나지 않겠는가. 홀로 독불장군과 같이 행동한다면 따르는 이가 얼마나 있을까.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재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수 있게 도와주는 책은 여러 역사서가 있긴 하다. 십팔사략, 삼국지, 열국지 등등 이 있지만 이중에서도 가히 사기가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리더가 되기위해 혹은 리더라면 꼭 한번쯤은 사기를 읽어야 하며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