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수면생활 - 당신의 생활을 활기차게 바꾸는 숙면의 힘!
서진원 지음 / 북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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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 잘 때 예민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단체 생활을 할 때도 느낀 것인데 친구들은 수면 중 꽤 큰 소리가 들렸는데도 잘 자는 반면 필자 같은 경우에는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는 편이었던 것 같다. 이런 것도 숙면을 못하는 것에 해당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수면은 궁금했던 부분이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불면증에 시달려서 항상 피곤하거나 약을 먹는 친구들도 보았고 이유없이 자주자주 깨는 친구도 보았다. 이와 같이 어떤 이들에게는 당연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또 다른 이들에게는 숙면이 당연한 것이 아니다. '슬기로운 수면생활'을 통해 수면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다.


목차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Chapter 1. 수면이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좌우한다

Chapter 2. 수면 부족으로 생기는 몸의 신호와 질병들

Chapter 3.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 되는 방법들

Chapter 4. 수면 장애 극복 사례

Chapter 5.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슬기로운 수면생활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부분은 수면의 중요성이다. 학창시절이나 대학교를 다니면서 시험 공부를 하겠다고 밤을 새서 공부한 적도 있었고 새벽에 하는 해외축구를 보겠다고 3,4시간 밖에 안 잔 적도 있었다.

책에서는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수면이 필수적이며 보약보다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도 있었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을 먼저 생각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겠다는 것을 가장 크게 느꼈다.

이어지는 내용으로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환경, 음식, 체조, 지압법, 음악 등을 추천하고 있다. 유투브나 인터넷의 불확실한 정보가 아니라 수면을 연구하는 전문가의 말이기 때문에 신뢰가 갔고 하나씩 실천해봐야겠다.

이외에도 매트리스, 베개, 옷 차림, ASMR 등 잠자리에 필요한 대부분의 것들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수면에 대하여 궁금한 점들은 매우 많았지만 귀찮았던 것도 있고 불확실한게 있을 것 같아 굳이 찾아보지는 않았는데 이 책을 통해 수면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다. 수면에 대하여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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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최강 랜딩페이지 제작, 운용 시크릿 가이드 - P.D.L 3가지 패턴으로 떠나는 고객을 사로잡아라
나카오 유타카 지음, 안동현 옮김 / 프리렉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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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방문, 키워드 검색 혹은 배너 광고 등으로 유입된 인터넷 이용자가 최초로 보는 페이지"

검색창에 '랜딩페이지'로 검색을 하면 위와 같이 결과가 검색된다.

고객이 처음 들어왔을때 가장 먼저 이 랜딩페이지를 보게 되는데 고객이 오래 머무르게 해야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마케팅을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고객을 끌어들이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 이후에 나오는 LP는 랜딩페이지(Landing Page)의 준말이다. **

랜딩페이지에는 세 가지 모델이 있다. 문제해결형(Problem), 욕구 충족형 (Desire), 잠재 수요형(Latent demand)가 있고 각 모델의 앞 글자를 따서 PDL이라고 부르기 한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P형 모델은 어떤 문제가 발생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LP이며 D형 LP는 상품, 서비스 등에 대하여 욕구를 느끼는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LP이다. 마지막 L모델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잠재적인 고객들을 위한 LP이다. 

각각 자세하게 설명해주는데 텍스트만으로 이해에 어려움이 있을까봐 예시 사이트를 직접 만들어서 주소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이다.

각 모델에 대하여 알았다면 랜딩페이지 디자인과 전달 방식에 대하여 배울 수 있다.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랜딩페이지로 고객을 끌 수 있는 방법뿐만 아니라 어떻게 전달해야 고객에게 어필이 되는지도 알 수 있다.

완성된 랜딩페이지 예시를 본다면 많은 분들이 '전문가도 아닌데 랜딩 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할 것이다.
예전 같았으면 전문가를 고용해서 제작했겠지만 현재는 초보도 사용할 수 있는 툴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랜딩페이지 제작에 도전해볼만 하다. 이 책을 통해 랜딩페이지의 기초 개념을 잡고 실전까지도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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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쓰는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 게임 컨셉 디자이너와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알려 주는 실무 디자인 입문서 진짜 쓰는 시리즈
이하나(좐느).박경나(톰왔) 지음 / 제이펍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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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에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살면서 쓸 일이 얼마나 있겠어?'라고 생각했다. 사진 찍는걸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혹시나 찍어서 편집하고 싶을때에도 그냥 보정 어플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딱히 배우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곳에 쓰이고 있었다.

유투브 영상을 편집할 때도, 스마트스토어 상품 사진을 편집할 때도, 썸네일을 만들때도 포토샵이 필요했다. 전문가처럼 대부분의 기능을 다 배우겠다는 생각보다는 필요한 기능만 익히겠다는 마인드로 이 책을 폈다.

시작 부분부터 책을 찬찬히 넘겨보니 포토샵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알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었다. 실전서기 때문에 따로 개념같은 것은 설명하지 않고 바로 프로그램 실전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이미지 표현 방식이나 색상과 관련된 내용 등 개념 설명도 잘해주고 있다. 

아무리 책에 사진을 넣는다고는 하지만 동영상만 못하다. 독자들을 배려하여 이미지만 보고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은 책의 QR코드로 들어가면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다. 초보인 필자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보통 포토샵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때 일러스트레이터도 같이 쓰는 경우가 빈번한데 두 프로그램 사용법을 이 책 한 권을 통해 익힐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필자는 전문가는 아니긴 해도 언젠가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책에 나와있는 모든 기능을 다 익혀보려고 하다가 전문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실습을 해도 필요한 기능 외에는 다 잊어버릴 것 같아서 기본적인 것들만 익히고 나머지는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기로 했다. 

'사진 보정하기'와 '실무에서 써먹기' 파트를 중점적으로 공부하였는데 실제로 실무에서 많이 쓰이는 기능들을 알려주고 있다. 

기능도 많고 용어도 처음보는 것들이 많아서 조금 어려웠지만 필요한 기능만 책을 통해 익힌다면 다양한 곳에 포토샵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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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비긴즈 - 인간×공간×시간의 혁명
이승환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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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기술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 중 메타버스를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것이다. 혹시 모르는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Meta와 Universe가 합해진 단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쉽게 말해 가상공간 속에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아바타가 존재하는 것이다.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 등도 메타버스에 포함된다. 게임, 업무, 엔터 등 다양한 곳에서 메타버스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미래에 상용화될 기술로 예상된다.

메타버스는 다양한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조, 유통, 광고, 교육, 문화 관광 등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영역에 변화를 줄 것이다. 학교를 안 가고 집에서 메타버스를 통해 교육을 듣고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세계 유명 관광지 여행을 다닐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메타버스가 좋은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메타버스에도 어두운 면이 존재한다. 가상의 세계이기 때문에 딥페이크 같은 것이 난무하게 될 수도 있고 저작권, 프라이버시 등 아직까지 해결해야될 부분들이 많다. 앞으로 차차 인류가 풀어나가야할 숙제이다.

필자와 같이 '그래서 개인이 뭘 어떻게 메타버스 시대에 대비를 해야되는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마지막 6장을 통해 그 답을 얻을 수 있다. 기업은 기업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메타버스 활용 방안에 대한 힌트를 얻어갈 수 있는 부분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던 것 같다.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은 알고 있지만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분들, 메타버스 시대를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할지 궁금하신분들께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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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줍줍 - 전지적 투자자 시점에서 건진
김보라.박수익 지음 / 어바웃어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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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그러들었지만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넘어 3300까지 돌파를 했고 주변에서 너도나도 수익을 거두었다는 말에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개설된 주식 계좌 수를 보아도 주식이 매우 핫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정보도 없이 무작정 투자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주식을 할 때 필요한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공시 자료가 대표적이다. 워렌 버핏도 항상 들고다닌다는 공시 자료는 기업의 방향성, 재무 등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하지만 막상 공시 자료를 보려고 하면 방대한 양과 난이도 때문에 읽을 시도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공시줍줍'은 그런분들을 위한 책이다.

일단 목차는 이렇다.

 Chapter 1. 전지적 투자자 시점에서 본 공시 0교시

Chapter 2. 전지적 투자자 시점에서 본 공모주 투자

Chapter 3. 전지적 투자자 시점에서 본 유상증자

Chapter 4. 전지적 투자자 시점에서 본 무상증자

Chapter 5. 전지적 투자자 시점에서 본 감자

Chapter 6. 전지적 투자자 시점에서 본 주식분할(병합)

Chapter 7. 전지적 투자자 시점에서 본 배당

Chapter 8. 전지적 투자자 시점에서 본 기업분할

Chapter 9. 전지적 투자자 시점에서 본 주식연계채권

Chapter 10. 전지적 투자자 시점에서 본 자사주

Chapter 11. 전지적 투자자 시점에서 본 스팩·리츠


공시 자료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공시 자료의 중요성을 설명해준 다음 공모주 투자에 대해서 알려준다. 이 부분을 가장 관심있게 읽었는데 그 이유는 최근에 상장만 했다하면 따상이 되는 기업들이 대부분이었고 시가총액도 기존의 기업들에 비해서 매우 커서 거품 현상인지 여부도 궁금했다. 이러한 부분들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것이 2장이다. 공모주 청약부터 시작해서 공모주 환불을 비롯해 위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변도 다 볼 수 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데 그 개념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덜컥 유상증자를 한 기억이 있다. 이 책에서는 공시 자료를 활용하여 증자 내용을 따져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배당, 기업분할을 비롯하여 스팩이나 리츠같은 분야도 다루고 있다.

공시 자료에 대해서 알려주고 그것을 실전에 적용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공시 자료의 활용방법을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씩이라도 공시 자료를 읽는 습관을 길러 나가야겠다.

이런 중요한 자료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뉴스나 애널리스트의 말만 듣고 솔깃해서 매매를 한 적이 많았다. 공시 자료를 언제 다 읽나? 생각도 들고 어려운 내용도 많아서 귀찮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것들도 참고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기업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공시자료라는 것을 느꼈고 요즘 핫한 공모주 투자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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