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모토하시 아도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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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력은 대화를 하거나 프리젠테이션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화자의 전달력이 좋지 않다면 청자들이 집중해서 들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업을 하면서 고객에게 설명을 하던, 회사를 다니면서 임원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던 간에 전달력은 필요하다. 꼭 키워야할 요소라고 생각을 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목차는 이렇다.

Chapter 01 상대의 관심을 끌어당기는 전달력 포인트

Chapter02 전달력, 첫 1분에 달렸다

Chapter 03 상대방의 뇌 속에 집어넣는 전달법

Chapter 04 별것 아닌 것을 가장 좋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

Chapter 05 전달력을 100% 끌어올리는 비장의 테크닉


전달을 잘 하기 위해서는 일단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이다. 매일 엄청난 정보가 쏟아져나오고 있는 시대에서 주의를 끌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몇 초도 안돼 그냥 꺼버릴 가능성이 높다. 

영상을 보게 만들었다면 시작은 성공이다. 그러나 끝까지 보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 '핵심 내용을 아예 앞에 말해버리는 방법', '질문을 통해 공감을 얻는 방법' 등을 통해 영상을 계속해서 보게하는 것이 다음 스텝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청자에게 본론을 전달한다. 단계별로 내용을 전달하거나  랭킹 순위를 매기는 등의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본론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할 수 있으며 '매력 포인트'와 같은 꾸며주는 단어의 선택을 통해 듣는 사람들이 혹하게 만들어서 더욱 더 발표(또는 대화)에 빠져들게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달을 잘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정확한 숫자나 데이터를 사용하여 신뢰감 주기' 와 같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팁들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책을 여러 번 읽어보면서 전달의 법칙을 터득하고 실제로 적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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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빠지는 방법 - 쉽고 재미있는 와인 가이드
그랜트 레이놀즈.크리스 스탱 지음, 차승은 옮김 / 제우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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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이야기를 좀 하자면 필자는 양주는 그래도 꽤 많이 먹어보았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 각각의 특징은 어떤지 등을 조금은 알고 있다. 그러나 와인은 가끔 행사때 마셔본 적은 있었지만 그냥 '와인이구나 이건 좀 쓰네?' 이러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주류인 와인에 대하여 알아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최근에 와인 관련 책들이 꽤 많이 출판되는 것 같았다. 그 중에서는 몇 백 페이지가 넘는 도서들도 있었지만 이 책은 일단 160페이지로 구성되어있다. 입문서 답게 최대한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쓴 것 같았다.

목차를 봐도 간결하다. 

꼭 알아야 할 용어
IAQs: 자주 묻는 질문들
생산지 이야기: 알아야 할 지역
와인 29: 꼭 알아야 하는 와인들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생산자들
왜 이런 것을 알아야 할까?
페어링: 음식이 아닌 상황에 맞는 와인 고르기
다음에 할 일

와인을 마시다보면 '와인을 꼭 와인잔에다가 마셔야되나?' 하는 의문을 품은 적이 있을 것이다.
돌이켜보면 어릴 때 부모님이 마실 때나 어른들이 마실 때 다른 잔에 마시는걸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궁금증들을 해결해준다. 

이외에도 필자와 같이 와인을 처음 마신다면 궁금해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등 와인의 종류도 있는 것 같은데 각각의 특징은 무엇이 있는지, 와인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각각의 맛은 어떤지 등등 궁금증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와인에 빠지는 방법'에서는 이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양주도 그렇듯 와인도 상황에 맞는 종류 선택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상황에 따라 맞는 와인을 선택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입문자들은 궁금했던 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와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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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안녕! 30초 스트레칭 - 원인은 정확하게 통증은 확실하게 효과는 빠르게 잡는
사코다 가즈야 지음, 최말숙 옮김 / 시공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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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음에도 오래 전부터 목과 허리 통증을 앓아 왔다. 특히 허리가 많이 좋지 않은데 병원을 자주 다닌다고 해서 그렇게 차도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스트레칭을 통해서 통증을 해소시켜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이 책을 펴게 되었다.

책 구성은 이렇다. 

1장 ‘가즈식’ 스트레칭이란

2장 어느 부위가 아픈지 확인

3장 허리와 어깨 통증을 해소하는 스트레칭

4장 무릎 통증을 해소하는 스트레칭

5장 바른 자세를 만드는 스트레칭

6장 ‘가즈식’ 스트레칭 체험자들의 이야기


가즈식 스트레칭이란 무엇일까? 가즈는 저자 본인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으로 가즈식 스트레칭이란 진짜 통증의 원인을 찾는 스트레칭이다. 즉, 어떤 부위가 아픈 이유는 정확히 그 부위가 아픈 것이 아니라 주변 근육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그 근본 원인을 찾아 풀어주는 것이 바로 가즈식 스트레칭이다.

가즈식 스트레칭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 상태를 먼저 파악해야된다. 간단한 기초 스트레칭 동작으로 각자의 몸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

그 다음은 허리와 어깨 스트레칭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필자에게 있어 가장 아픈 부위가 허리이기 때문에 열심히 따라해보았다. 벽, 의자 등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에서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동작들이 대부분이라서 익혀두고 수시로 하면 건강에 도움이 많이될 것 같다. 

공부를 하는 학생,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장시간 일을 하는 직장인 모두 의자에 오래 앉아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필자는 허리가 좋지 않아서 어떤 자세가 바른 자세인지를 많이 고민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바른 앉은 자세, 바른 걷기 자세를 알려주고 있으며 바른 자세를 만드는 스트레칭도 소개하고 있다. 

어떤 스트레칭을 해야할지 몰라서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허리, 어깨, 목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동작들을 배울 수 있었다. 물론 몇 번 따라한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해 볼 예정이다. 허리, 어깨, 목 통증이나 무릎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이 보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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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 보는 순간 사고 싶게 만드는 10가지 법칙
이랑주 지음 / 지와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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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순간 사고 싶게 만드는 10가지 법칙"

이 책의 부제목이다. 목차도 살펴봤는데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솔깃할만한 제목들이 많았다. 부제목이나 목차만 보고 현혹되면 안되지만 부모님께서 자영업을 하고 계셔서 이 책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싶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시각적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국내 대기업들을 컨설팅한 경험을 많이 가지고 있는 비주얼 머천다이징 박사이다. 마케팅 전략에 관한 책은 꽤 많이 보이지만 시각적으로 디자인을 어떻게 꾸며야할지를 다룬 책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시각 효과가 중요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쪽 분야는 거의 알지 못하고 있었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위에서 말했듯 끌리는 제목이 많다.

SECRET 01
좋아 보이는 것은 잊히지 않는다 _사람의 기억을 파고드는 이미지의 비밀
SECRET 02
마법을 부리는 어울림의 비율 70 : 25 : 5 _스타벅스의 초록색은 5%밖에 안 된다
SECRET 03
색의 배열만으로 10배의 매출을 _보는 것만으로도 욕구는 생겨난다
SECRET 04
아름다워지는 빛의 색온도 3500K _어떤 곳이 사진 찍기의 명소가 되는가
SECRET 05
지나가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 _충분히 어둡게, 충분히 밝게, 차이를 이용하라
SECRET 06
45° 각도와 76cm 높이의 마법 _더 활기차게, 더 멋지게 보이게 하려면
SECRET 07
10리를 걷게 만드는 동선의 비밀 _고객을 계속 머물게 하는 ‘섬 진열’
SECRET 08
물건을 갖고 싶게 만드는 16cm의 비밀 _애플 매장에 가면 왜 무엇이든 만져보고 싶을까
SECRET 09
라이프스타일까지 바꾸는 가치의 힘 _왜 물건을 포장해주지 않을까
SECRET 10
‘나’를 넣었을 때 완성되는 이미지 만들기 _고객이 가진 상상의 눈을 만족시켜라

책에서 말하는 핵심은 좋은 물건이 아닌 '좋아 보이는 것들'이 더 많이 팔린다는 것이다. 즉, 어떤 제품을 A,B 두 회사가 만들었다고 가정을 해보자. A사의 제품이 더 좋은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사는건 겉으로 보기에 좋아보이는 B사 제품이라는 것이다. 

조명, 진열 방식, 색상 등 다양한 것들이 그 '좋아 보이는 것들'을 결정짓는 요소가 될 수 있다. 'THE NEW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은 이런 요소들이 활용된 사례들을 알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랐던 부분은 스타벅스 로고의 초록색 비율이 5% 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당연히 초록색이 70-80% 정도는 되는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고 실제로 로고를 살펴보니 정말이었다. 여기서 아이보리 색상이 70%, 짙은 갈색이 25%인데 3가지 색상의 비율이 70 : 25 : 5이다. 이 70 : 25 : 5라는 비율이 고객을 구매로 이끄는 마법의 비율이다. 

이외에도 놀라운 것들이 정말 많았다. 사선은 역동적인 느낌을, 직선은 신뢰감을 준다고 한다. 이것이 그냥 이론으로만 존재할 것 같지만 실제로 애플 등 대기업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검증된 것이라는게 놀라웠다.

사례를 아는 것과 실제로 판매에 직접 적용해보는 것은 분명 다른 영역이다. 책을 읽는 내내 놀라움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비주얼 디자인에 대하여 배우고 실제로 적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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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뷰티크리에이터를 꿈꾼다
신채원.이용태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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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나는 뷰티크리에이터를 꿈꾼다' 이긴 하지만 목차를 살펴보니 전반적으로 유튜브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한 챕터 정도만 뷰티 크리에이터에 대하여 다루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뷰티 크리에이터를 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유튜브를 배우고 싶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일단 목차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Part 01. 누가 뭐래도 유튜브 시대

 Chapter 01. 유튜브, 선택 아닌 필수?  
 Chapter 02. 도전! 뷰티 크리에이터? 
 Chapter 03. 오래 버티기 위한 필승 전략
 
Part 02. 유튜브 실무 따라잡기81

 Chapter 04. 맨땅의 촬영  
 Chapter 05. 맨땅의 편집
  
Part 03. 유튜브 채널 생성 및 관리211

 Chapter 06. 계정 및 채널 만들기
 Chapter 07. 구독자 불러 모으기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챕터 2 정도를 제외하고는 뷰티 크리에이터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유튜브에 관한 내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튜브는 잘만 하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지만 이미 레드오션이다 라고 생각하고 계실 것이다. 어느 생각이 맞다 틀리다 라고는 못 말하겠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 확실한 것은 유튜브는 무궁무진하게 쓰일 수 있다. 꼭 영상을 촬영해서 컨텐츠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방향으로 유튜브를 활용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는 유튜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잘 파악해야된다. 잘 나가는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면서 지속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발 빠르게 맞춰나가는 것이 필요해보인다.

유튜브에 관해서 전망, 활용도 등은 그래도 좀 알고 있었는데 실무 부분은 거의 아는 것이 없었다. 이 책을 통해서 촬영 장비에 해당하는 카메라, 거치대, 마이크, 조명 등을 선정하는 방법과 촬영 기법을 배울 수 있다.

영상을 찍는 것만큼 편집도 중요한데 프로그램이나 앱을 활용하여 영상을 편집하는 법도 알려주고 있으며 채널을 관리하고 구독자를 모으는 노하우도 담겨있다. 

평소 유튜브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했다면 이 책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론적인 부분부터 실무적인 부분까지 한 권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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