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 크게 시작하라 - 성공하는 사람들의 스케일
나고네 슈 지음, 송수진 옮김 / 유노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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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일로부터의 자유를 꿈꾸곤 한다. 하지만 그날그날 닥치는 일들을 해내기만도 버겁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많고, 집에오면 지쳐서 운동이나 하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나 또한 그런 사람들 중 하나로서 이런 삶을 바꾸고 싶어서 사람, 시간, 돈의 한계에서 자유로워지는 4단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읽어보게 되었다.


들어가는 말에 나오는 내용부터가 많은 공감이 갔다. 일에 지쳐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 찾아보고 관련 동영상들을 보지만 이런 것들을 본다고 해서 실제로 일의 효율이 늘어났던 경험은 거의 없다. 저자 또한 그랬지만 이 책의 내용을 알고 바뀌었다고 하니 속는셈치고 이 책을 계속해서 읽어나갔다. 


저자는 댄 설리번이 주창한 '10배 성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무려 도쿄에서 캐나다 토론토까지 1년에 4번 직접 참석해야하는 본사 강의를 들었다고 한다. 그가 쓴 돈과 시간, 노력이 벌써부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그의 간절함과 의지도 대단했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 그랬기에 확실히 그가 변해서 이런 책까지 쓸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다. 내가 이 책의 내용을 굳이 토론토에 가지 않아도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척 감사하지만 저자만큼의 간절함과 의지는 갖고 있는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먼저 우리는 10배의 성과를 내는게 어렵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마인드와 제대로된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인상깊은 부분은 '누구와 함께'할지를 생각해보라는 부분이었는데 나는 항상 혼자하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동료를 찾으라는 부분이 공감이 가면서도 어렵게 느껴졌다. 저자가 실제 코칭 현장에서 배운 것만큼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부분도 있었고 참고가 되는 부분도 많았다. 지치는 삶을 바꿔보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자기계발서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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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논리학 수업 - 논리적 사고와 추리논증의 기초
윌러드 밴 오먼 콰인 지음, 성소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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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대학 하버드에서는 논리학을 어떻게 가르칠까? 이 책의 저자 윌러드 밴 오먼 콰인은 40년 이상 하버드에서 교수로 재직한 사람으로 철학계에서 무척 유명하다고 한다. 또한 논리학 관련 연구로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고 하니 하버드에서 배울 수 있는 논리학을 책으로나마 접해볼 수 있을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기초 논리학부터 시작되는 내용은 처음엔 비교적 쉬운 개념들이 나오지면 갈수록 어려워진다. 예시 문장을 들어가며 설명을 해주지만 모든 문장들이 간결하게 이루어져있지 않으므로 더 어려운 문장들도 잘 분석을 하려면 본격적으로 논리학 공부를 한번쯤은 해보는게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하게 읽었던 문장들이 '참', '거짓'이라는 값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니 명제인지 아니지 파악해볼 수 있었다. 논리학에 관련된 개념을 책에서 읽고 평소 자주 쓰는 문장들이나 주변에 보이는 글들을 보며 적용해서 분석해보려고 하니 더 이해도 잘되는 듯했다.


그럼에도 쉽게 접하지못했던 문장구조에 대한 분석이 나올 때는 머리가 아파서 한번에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런 부분들은 그냥 가볍게만 읽으며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체크해두고 넘어가니 그래도 책이 진도가 나갔다. 논리학하면 지루한 느낌이 들고 머리가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컸었는데 이렇게 명확히 정리된 책을 읽어보니 조금은 친밀해진 듯한 느낌이다. 기초 논리학을 독학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같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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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다움
신영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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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시기는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는 시기로 이 시기에 인생의 방향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같다. 청년다움이란 무엇인가 생각을 해보면 도전하고 열정이 가득한 모습이 떠오르는데 현재 청년시기에 해당하는 나는 과연 열정을 갖고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는데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첫 시작은 저자의 어린시절이야기가 나온다. 생각보다 어두운 이야기에 놀랐지만 계곡이 깊으면 산이높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저자가 그런 아픔을 잘 견뎌냈기 때문에 승승장구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저자는 커가며 삶의 의미를 본격적으로 고민을 하여 찾아낸다. 


그 후 저자는 계속해서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그러한 저자의 이야기는 귀감이 되었다. 큰 목표를 세우면 실천하기 어렵지만 쉬운 목표부터 조금씩 바꾸어 나가면 결국 원하는 내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랜만에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 또 중간에 내로라하는 성공자들의 청년기에 어떠한 시련을 겪고 극복해냈는지에 대한 내용들도 있었는데 정말 성공할만한 사람들이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분들의 마인드도 배울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뻔한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일수도 있지만 저자만의 경험담이 녹아들어 있어 더 술술 읽히고 공감이 갔던 것같다. 자기계발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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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기회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기술 -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2030 투자 전략
윤재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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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자산을 늘리는 것이 있다. 자산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자산은 부동산인것 같다. 하지만 부동산은 싸이클이라는게 있어서 시기가 잘 맞으면 자산을 크게 증식시킬 수 있으나 그 반대의 경우 인생이 흔들릴만한 빚을 지게 될 수도 있다. 이 책의 제목을 보면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을 때 투자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안좋은 시기에 투자 기회를 만들 수 있어야 진정한 고수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많으나 실제로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기에 저자는 가장 먼저 마인드에 대한 부분에 대해 말을 해준다. 일단 투자의 결과가 부정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시드머니를 모아야 한다. 이런 것들은 너무 기본적인 것들이긴 하지만 실제로 행하는 사람은 적기에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같다. 또 중간중간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을 때 투자를 해서 큰 성공을 이룬 사례들이 나오는데 이런 것들을 보며 더 적극적으로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었다.


부동산 투자를 함에 있어 절대 사면 안되는 땅들이나 초보자들이 당하기 쉬운 부동산 사기 방식에 대해서도 알려줘서 참고해보 수 있었다. 결국 사기를 안당하고 투자를 제대로 성공하려면 남이하는 말을 믿으면 안되고 직접 찾아보는 법을 배우고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눙력을 키워야 하는 것같다. 그런면에서 이 책이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실수하기 좋은 것들도 많이 알려줘서 도움이 되는 책인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위기속기회를만드는부동산투자의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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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건 죽음
앤서니 호로위츠 지음, 이은선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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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앤서니 호로위츠는 추리소설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에드거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또 흥미로웠던 점은 셜록홈스 시리즈를 집필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었는데 이것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추리소설을 잘 쓰는지 짐작해볼 수 있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추리소설을 읽어보았는데 저자가 묘사한 장면들이 상상이 가며 술술 읽혔다. 이런 재미로 소설을 읽는다는 것도 오랜만에 느껴봤다.


'호손'이라는 탐정과 '토니'라고 하는 작가이자 호손의 조력자가 이 소설을 이끌어간다. 토니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토니가 일하고 있는 드라마 촬영장에 민폐를 끼치며 나타나는 호손의 첫 등장부터 그가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여실히 보여줬다. 호손은 '리처드 프라이스'라는 이혼 전문 변호사가 살해되었다고 말하며 토니에게 같이 다니며 조사를 하자고 하는데 이때부터 용의자들이 한명씩 나타난다.


첫번째 용의자였던 안노 아키라는 피해자가 맡았던 이혼 재판 상대편이었는데 정황상 너무 그를 가리키고 있는듯해 오히려 범인이 아닐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용의자이자 피해자의 남편인 스티븐 스펜서는 처음엔 그의 진술이 평범해보였지만 호손의 추리에 의하면 거짓말이어서 의심이 갔다. 또다른 용의자인 데이비나 리처드슨은 피해자와 친했던 인테리어 디자이너인데 그녀의 남편인 찰스를 잃은 사건인 '동굴 탐사 사고'에 리처드 프라이스도 엮여 있어 의심이 가는 인물이었다. 이밖에도 여러 용의자들이 나왔는데 하나하나 수상한 점이 조금씩 있어서 누구일까 추리해보는 맛이 있었다. 


중간중간 묘사를 통해 단서를 독자들에게도 보여주는데 나는 아직은 추리소설 초보로서 그것들을 완전히 캐치해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조금씩 수상한 부분을 발견하고 실제로 호손이 그 얘기를 하면 몰입이 되서 더 재밌게 읽었던 것같다. 셜록 홈스 이후로 추리소설을 거의 처음으로 읽었던 것같은데 캐릭터들의 서사도 좋았고 반전도 있어서 끝까지 흥미진진했던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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