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누구나 만드는 평생 연금 ETF 투자 혁명 - Ray Dalio’s The All Weather Portfolio
도세 도시로 지음, 김지선 옮김 / 북웨이브 / 2026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레이 달리오를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는 올웨더 전략으로 유명한데 간단히 말하면 말 그대로 모든 날씨에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하하는 전략을 말한다. 나도 이 방식을 들은 적이 있어 겉핥기 식으로 그를 따라한다며 어설프게 ETF를 사모으곤 했는데 여전히 수익률을 보면 포트폴리오에 부족한 부분이 보였다. 이 책은 이 올웨더 전략을 따라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기에 배워보고파 읽어보게 되었다.
먼저 장기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보유하고 있는 기간에 따라 수익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과거 하락기와 상승기를 그래프로 설명해주는데 실제 과거를 그래프를 통해 눈으로 보니 확실히 사고팔고 하는것보다 꾸준히 적립식으로 매수하며 장기보유를 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어떤 종목은 50년간 장기침체하는 부분도 있기에 너무 방치식으로 두는것도 안좋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특히 랜덤으로 10년의 수익률을 봤을 때 약 5분의 1확률로 주식투자보다 현금보유가 더 나은 경우도 있다는게 인상깊었다.
그렇게 리스크를 줄여야하는 이유와 큰 손실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해 분산투자, 장기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하게 한 뒤 그럼 도대체 어떤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하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책에서 다루고 있다. 사실 내가 제일 궁금했던 내용이기도 해서 더 집중해서 읽었다. 그동안 나는 미국의 S&P와 기술주들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국채와 금, 원자재도 포트폴리오에 넣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것들을 넣는게 어떻게 포트폴리오에 도움이 되는지 자세히 설명해줘 왜 이런 것들을 일부 보유하고 있는게 중요한지 이유부터 알 수 있어 좋았다.
투자라는게 어렵고 복잡해 보이지만 책을 읽다 보면 결국 핵심은 특별한 투자 방법을 익히는게 아니라 장기간 투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그 자산을 미래의 현금흐름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애초에 투자를 하는 이유도 미래를 대비하는 측면이 있기에 길게 보고 조바심을 갖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고 안전한 것은 아니지만 한층 더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같다. 앞으로 돈이 생길때마다 이 책을 통해 배운 원칙을 가지고 투자를 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