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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
우주플리즈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내 삶을 힘들게 하는 것이 얼마나 크게 느껴지든, 내가 이 세상에서 얼마나 잘난 존재라고 생각을 하든, 우주를 생각해보면 한낱 미물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지하면 세상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되는 것 같다. 여전히 미지의 부분이 많이 남아있고 거리감이 있는 우주에 대해 좀 더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실제로 이 책은 대체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에 빗대어 행성의 크기를 설명을 해주는데 그러면서도 여러 우주 지식도 자연스럽게 알려줘 술술 읽히는 편이었다. 인류의 미래는 우주에 있다는 말도 있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우주의 크기와 존재가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로 크고 비어있다는게 느껴져서 다가올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했다.
각 행성마다 특징들이 있는데 그것을 살펴보다보면 지구에서의 삶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또 이전에는 우주라는 개념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오히려 나의 삶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숨 쉬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결국 우주의 일부라는 점을 확실히 인식하게 되었다. 내가 살고 있는 우주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을 알고 있는 것도 참 좋은 것같다.
여러 가혹한 우주 환경 속 로또 당첨보다 더 어려운 확률로 여러 조건을 성립한 지구라는 행성에 대한 애정도 더 커졌다. 지구같이 특별한 행성을 찾는 인간의 여정이 성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