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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의 낡은 수첩 - 위기의 순간마다 다시 펼쳐본 삶의 문장들 ㅣ AcornLoft
마테호른 지음 / 에이콘온 / 2026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의 제목만 봐도 직관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추측할 수 있었지만 내로라하는 억만장자들이 계속 명심하고 읽어봤던 수첩 속엔 어떤 말들이 있을까 궁금해 읽어보게 되었다. 가장 먼저 최근 아주 핫한 부자인 일론 머스크의 말이 나온다. "최후까지 가본 사람만이 볼 수 있는 장면이 있다" 이 말의 의미를 곱씹어 보면 뻔하지 않다고 느껴졌는데 내가 무언가를 함에 있어 '이 정도면 충분하지' 하고 합리화할 수도 있는 순간에 저 말을 떠올려봤을 때 더 노력할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았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이게 정말 끝난건가?' 하고 자문하는 습관을 들여봐야 겠다.
이밖에도 다양한 유명인들의 문구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데 대부분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춘 내용들이 많았다. 생각해보면 인간은 감정에 정말 잘 휘둘리는 동물인데 이런 부분에서 기준을 잡고 그것을 계속 유지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그들이 성공을 했던 것같다. 또 억만장자라고 해서 돈을 어떻게 많이 벌었나에 초점을 맞췄다기 보다는 인생을 잘 살아가는 태도에 초점이 있어 이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또 인상깊었던 부분은 사이먼 시넥이 말하는 '감사'에 대한 부분이었다. 무언가 성취를 하면 바로 다음 목표에 의해 그 성취가 가려지곤 하는데 이런 작은 성취들을 인정하고 주변의 관계에 대해 감사함을 가질 때 조급함이 가시고 성장이 시작되며 판단이 바로 선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읽으면서 무언가 목표를 바꾸고 더 크게 만들고 싶어지기보다는 내 기준을 더 분명하게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