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바이블 - 달리기 입문부터 마라톤 완주까지, 초보 러너를 위한 완벽 가이드
박지혜.함연식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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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 러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부쩍 늘어난게 체감된다. 주변만 봐도 마라톤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러닝에 대한 콘텐츠들도 알고리즘에 자주 뜬다. 나도 주변인들의 영향을 받아 러닝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하면할수록 재미를 느껴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0월에 처음으로 10km 마라톤 대회에 나가는데 책을 통해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어느 정도는 달리기를 해본 사람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목표를 잡는 내용도 10km와 풀코스를 뛴다고 가정할 때 페이스 목표를 어떻게 세워야하는지가 나오는데 나의 경우 그냥 10km를 1시간 내 완주가 목표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 소개된 방법을 통해 나의 운동 수행능력에 맞는 구체적인 목표를 찾을 수 있었다.


러닝을 할 때 부상을 당하지 않고 운동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자세들도 사진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 이해를 도왔다. 그런데 바른 자세에 대한 사진도 있음과 동시에 부상을 유발하거나 운동효율을 떨어뜨리는 자세도 사진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 사진 밑에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식의 추가 설명이 있으면 더 이해가 잘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도 예시로 짜여있었는데 훈련을 위한 기본틀을 잡기에 좋았다. 이밖에도 안정적으로 러닝을 하기 위한 케이던스에 대한 설명 등 러닝 초보자들은 잘 모르는 용어나 훈련법들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아직은 러닝 초보이지만 이 책에 나오는 훈련들을 통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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