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는 나에게] 괴로운 일이 생겼을 때 마음 다스리기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는 나에게 -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필사책
데일 카네기 지음, 지선 옮김 / 이너북 / 2025년 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데일 카네기의 책은 자기계발서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책인데 그 책에서 좋은 내용들을 선별한 필사책이 나왔다고 하니 한글자씩 의미를 곱씹으며 읽기에 딱인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데일카네기의 여러 시리즈 중 자기관리론은 걱정과 불안을 잠재우는 내용들이 특히 많이 실려있는데 마음이 불안하고 삶이 어지럽다고 느껴질 때 이 책을 필사하며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로가 되는 좋은 이야기들이 나온 뒤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도 중간중간 수록되어 있었는데 이에 대한 대답을 하면서 한번 더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다.

최근 너무 당연히 될거라고 생각했던 승진에서 누락되는 일이 있어 마음이 괴롭고 싱숭생숭했는데 이 책에서 나오는 문구들이 와닿는 내용이 많았던 것 같다. 삶에서 '나에게 왜 이런일이' 라고 생각되는 일이 생겼을 때 이 책을 필사하면 좋은 위로가 될 것같다.

살다보면 사소한 걱정부터 커다란 걱정까지 정말 다양한 걱정을 하곤 하는데 그 때마다 내가 정확히 무엇을 걱정하고 있고,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상황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책에서 반복되는 내용이기도 하고 이 두가지를 딱 기억하고 실천하면 좋을 것 같다. 또 인상깊었던 내용으로 내가 온종일 생각하는게 바로 나를 만든다는 것이었는데 너무 와닿아서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 있던 머리를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삶에서 내가 바꿀 수 없다고 느껴지는 괴로운 일이 생긴다면 이 책을 필사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