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풍요롭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부모 마음인것같다. 나보다 더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공부해라 잔소리도 하는데 결국 공부를 잘 해 좋은 직장을 얻는들 부모로부터 큰 부를 물려받은 사람을 이기기 어렵다는 것도 현실로 와닿는 것같다.또 월급을 모아 성실히 저축만 하는 것보다 투자를 하는게 부를 모으는데 효율적이라는 것을 요근래 더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있는데 이 두가지 생각이 겹쳐져 아이를 위해 0세부터 아이의 앞으로 투자를 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같다. 나 또한 주변에 세무사 지인이 있는데 자식들을 위해 어렸을 때부터 미리 아이 앞으로 주식을 사고, 법의 한도 내에서 증여를 해서 벌써 아이 앞으로 큰 재산이 있는 것을 보고 나도 내 아이가 생기면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이 책은 제목부터 딱 이런 니즈에 맞는 책인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저자 또한 평범한 소득을 가진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매일 경제공부를 하며 점점 투자에 눈을 뜨고 부업에 성공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를 위해 준비한 것들을 책으로 정리했는데 '나'가 주체가 되어 투자를 하는 것에만 익숙했던 내가 '아이'가 투자 주체가 되었을 때 준비해야하는 통장들, 부모가 대신 해줄 수 있는 금융업무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또한 부모로서 아이를 대신해서 준비해줘야하는 일들뿐만 아니라 아이 자체가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해 깨우칠 수 있도록 하는 활동들도 제시해주고 있어 아이에게 경제교육을 할 때 참고할만한 내용들이 많았다. 큰 자산을 물려줄 순 없더라도 아이에게 자산을 불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같다.#0세부터시작하는우리아이금수저플랜#재테크하는제인#라디오북#북유럽서평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