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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빈자는 돈에 투자한다 - 시간을 가치로 바꾸는 하루 11시간의 마법
주창희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12월
평점 :

부자들은 시간당 생산성을, 빈자들은 시간당 대가를 추구한다.
부자는 스스로 시간을 통제하고, 빈자는 시간을 통제받는다.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이 책이 하고자 하는 말에 대해 직관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러면서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과연 그 의미를 진정으로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소중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시간의 개념에서부터 자세히 설명해주며 주체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일단 시간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해주는데 시간은 재산이 아니라 자산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한다. 재산은 소모되고, 빼앗길 수 있는 것이지만 자산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치있는 것이라고 구분할 수 있는데 시간을 자산의 개념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시간을 통해 미래의 시간가치가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인식을 갖고 있지 않으면 공부나 기술 습득을 위한 훈련같은 일을 할 때 아깝게 흘려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다. 나 또한 생각해보면 어렸을 적 학교에서 주어지는 자습시간에 그냥 잠을 자거나 딴생각하며 흘려보낸 적이 있었는데 이런 인식을 미리 갖고 있었으면 더 열심히 했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앞으로는 자격증공부를 하거나 업무 관련 공부를 할 때 '지금 이 시간을 자산으로 활용해야지' 하는 인식을 갖고 있으면 더 집중이 잘 될 것같다.
또한 시간을 인식하는데 있어 멀리해야하는 태도들에 대해서도 나온다. 시간이 소모되는게 두려워 순간의 만족을 추구하는 사람이 빈자의 습관이라고 하는데 무척 와닿는 말이었다. 잠 자기 전 침대에 누워 유튜브로 재밌는 영상을 보며 취침시간이 늦어졌던 지난 날들이 생각나는 말이었다. 바로 바꾸긴 어려워도 조금씩 고쳐나가려고 노력을 해봐야겠다. 이밖에도 시간을 지배하기 위해 가져야하는 마인드들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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