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는 많은 이들에게 영원한 숙제인 것같다. 저자는 항간에 떠도는 유명 다이어트 방법들을 자신의 몸에 직접 실험해봄으로써 건강한 몸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저자가 시기별로 소위 '핫'했던 다이어트 방법들을 실천해보고 그에 대한 경험들을 기록한 책인데 매우 흥미로워보여 읽어보게 되었다.좀 더 젊었을 때의 저자는 방송작가생활을 하면서 루틴이 망가지고 야식을 즐기는 삶을 살았었다. 그러다 조금씩 운동과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것들부터 실천하며 효과를 보게 되면서 더 적극적으로 이것저것 시도해보게 된 것인데 나도 공감이 갔다. 운동은 너무 힘들고 맛있는 걸 먹고 싶은 욕구는 항상 있지만 이것들을 극복해냈을 때 내 몸이 변하는 걸 보면 다이어트 의지가 더 생기는 걸 나도 경험해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것은 어렵고 더 쉬운 방식으로 살을 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찾고는 했는데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그 일환이기는 했었다.나는 일평생 보통~통통의 몸을 가지고 살아오면서 항상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고는 있었지만 항상 목표 몸무게에 도달하기 전에 원래대로 돌아가고는 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중간 중간 저자의 바디프로필 사진과 저자의 마인드에 대한 부분들이 나의 건강과 다이어트 목표에 자극을 주었다. 또 나와는 다르게 저자는 본격적으로 그 다이어트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서 내가 몰랐던 영양정보들이나 건강한 습관들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저자의 건강한 습관들뿐만 아니라 건강한 정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던 책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시작해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이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