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김성준님은 한국 시몬스 회사의 부사장이다. 그는 2015년에 시몬스에 입사해 매출과 이미지 변화에 공헌하여 무려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한다. 시몬스 침대가 품질이 좋다는 건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매출은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같은 물건일지라도 달라지는데 저자가 부사장까지 승진한 것을 보면 정말 잘했다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다.
이 책은 어떻게 브랜딩을 해야 성공한다는 '성공 공식' 같은 것을 보여준다기 보다는 시몬스라는 회사가 어떻게 브랜딩을 해서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시몬스를 브랜딩하면서 저자가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들을 알려주며 어떤식으로 접목시켰는지를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사실 회사마다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고 상품도 다른데 브랜딩 성공 공식이 있을 수는 없다. 다만 다른 브랜딩의 성공사례들을 보며 참고해서 자기 회사에 접목시킬 부분만 가져오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평소 SNS를 사용하는 소비자에 머물러 있는 사람으로서 생산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각 플랫폼들을 분석하고 마케팅에 활용하는지 알게되어서 흥미로웠다. 특히 저자는 마케팅을 할 때 조회수 같은 결과물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 플랫폼의 소비자를 잘 분석해서 그들과 톤앤매너를 잘 맞춰야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개인이 릴스같은 것들을 만들어 스스로를 브랜딩할 때도 알아두면 좋은 점인 것 같다.
이밖에도 브랜딩을 함에 있어서 소셜 비헤이비어를 분석하고 이해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고객을 이해하고 그들의 특성에 맞게 콘텐츠를 올려야 한다는게 아직은 나에겐 조금 어려운 것같다. 여러 번 읽어보면서 나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