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생각이 행복을 결정한다 - 지혜와 통찰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지침서
신우익 지음 / 더로드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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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라고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세잎클로버는 뒷전으로 하고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이런 사례처럼 행복은 우리 도처에 있지만 그것을 무시하는 건 우리인 것같다. 나 또한 소소한 것들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삶에 여유가 없어지면 금세 잊어버리곤 했던 것같다. 이 책의 프롤로그와 목차를 읽어보니 저자가 정말 독자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이 책을 쓴 것같아서 저자의 행복해지는 방법을 들어보고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1장은 건강으로부터 오는 행복에 대해, 2장은 관계, 3장은 돈, 4장은 직장 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하고, 5장은 비움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각 장마다 그 장의 주제에 관련된 짧은 호흡의 이야기들이 여러개 수록되어 있었는데 많은 이들이 겪었을 법한 상황에서 저자가 어떻게 현명하게 사고하는지 보며 배울 수 있었다.

또 여러 현상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교훈을 주는데 그 중 '자이가르닉 효과'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식당에서 서빙하는 직원이 주문을 완료한 테이블과 주문을 받다가 중간에 끊긴 경우 중 중간에 끊긴 경우의 음식들을 더 잘 기억한다는 것이다. 그말인 즉슨 행복을 느끼는 일들은 끊어서 자주하고, 하기 싫은 일들은 한번에 끝마치는게 나의 정신건강에 더 좋다는 것이다. 맛있는 음식을 한번에 다 먹기보다는 끊어서 여러번에 나눠서 먹고, 하기 싫은 일은 한번에 끝냄으로써 중간에 멈춰서 계속 내 마음 한구석에 남아 나를 괴롭히는 일이 없게하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읽으니 평소 나는 반대로 하고 있었구나 생각이 들며 이제는 바꿔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은 정말 다양하다. 이 책에서는 이런 장애물들을 피해 어떻게 사고하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쉽게 알려주고 있다. 내용은 쉽게 읽히지만 마음속에 담아둘만한 내용들이 많은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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