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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 피부 - 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아름다움의 전략을 찾아라
남수현 지음 / 라온북 / 2024년 4월
평점 :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외모도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과도한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비판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최소한 단정한 모습을 갖추는 것도 사람 간 상호작용을 하는데 예의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러한 부분에서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데 특히 피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도한 외모지상주의라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바로 성형미인인데 성형은 신체에 변형을 불러일으켜 신체에 무리가 가기도 하고 부작용이 일어나면 건강이 망가지기도 한다. 하지만 피부를 관리하는 것은 오히려 나의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창이라고 한다. 또 피부는 태도와 자존감에도 직결된다고 말하는데 이에 공감이 갔다. 나도 여드름이 한번씩 날 때마다 남들이 내 얼굴을 보는게 싫어서 태도가 움츠러 들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1장은 피부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고 2장부터 구체적인 실행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결국 좋은 피부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건 올바른 습관들인데, 머리로는 알지만 실천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글로 읽으니 실천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겼다.
충분한 숙면, 올바른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덜받기 등의 방법들이 피부가 좋아지는 정석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것이다. 이 책은 이것들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있다. 텔로미어에 대한 내용같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부분들에 대한 내용으로 뒷받침을 하니 더 신뢰가 가고 실천의지가 생겼다.
특히 나는 회사원이라 매일 앉아있는 시간이 긴데 오래 앉아있는 것이 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무척 안좋다고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타이머를 이용해서 50분마다 휴식 취할 겸 한번씩 일어서기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이 나와서 참고하기에 좋았다.
피부도 나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하나의 무기라는 말에 정말 공감이 간다. 이 책에 나오는 좋은 습관들을 실천해서 피부가 더 좋아지도록 가꿔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