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열어주는 퍼스널컬러
박선영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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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는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퍼스널컬러가 어떤 것일지 한번쯤은 고민해본 적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내 퍼스널 컬러가 무엇일까 궁금하긴 했지만 검사를 맡으러 찾아가기가 귀찮기도 했고, 가격도 조금 부담이 되어 따로 받지는 않았었다. 그럼에도 퍼스널컬러에 대한 호기심이 항상 마음 한구석에 있었는데 마침 이 책을 알게되어 읽어보게 되었다.

퍼스널 컬러를 안다는 것은 나의 이미지를 나에게 맞는 색으로 메이킹을 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지 유행에 따라 남들에게 잘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 나에게 맞는 내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미지 메이킹의 효과에 대한 내용들도 나오는데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경쟁자였던 닉슨보다 멋있는 이미지를 갖고 있음으로써 대통령 경선에서 승리한 이야기, 신데렐라가 왕자에게 눈에 띄일수 있었던 건 부엌데기 옷이 아니라 예쁜 드레스를 입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등 공감이 가는 사례들이 나와서 이미지 메이킹의 중요성이 더 와닿았다.

나의 원래 눈동자 색, 머리색을 잘 관찰해서 내가 타고난 색이 어떤 색인지 파악하여 퍼스널 컬러를 판단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자신의 퍼스널 컬러에 따라 어떤 이미지, 어떤 스타일을 하는게 좋은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 타입별 관리 팁, 화장품 도구에 대한 설명들까지 실려 있어서 이제 막 자신을 꾸미기 시작한 20살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퍼스널 컬러 진단같은 경우 전문가가 나를 1-2시간 정도만 보고 판단을 해주지만 이 책을 갖고 있다면 스스로를 계속 관찰하여 나에게 맞는 색을 계속해서 찾아나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같다. 사람은 살면서 염색을 하거나 피부가 타거나 나이를 먹는다거나 하는이유로 퍼스널 컬러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컬러에 대한 지식을 어느정도 갖고 있다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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