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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 - 평범한 내 일상이 누군가에겐 ‘인생 콘텐츠’가 된다
한혜진 지음 / 경이로움 / 2024년 1월
평점 :

영국의 경제학자 가이 스탠딩에 따르면 미래에는 많은 직업들이 AI로 대체되면서 계급 체계가 바뀔 것이라 전망한다. 1계급은 플랫폼 기술을 소유한 기업인(0.001%), 2계급은 인기정치인과 연예인들(0.002%), 3계급은 AI, 그리고 마지막 4계급으로 단순 노동을 하며 하루하루 근근히 살아가는 프레카리아트 계급이 99.997%를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공지능이 점점 우리의 직업을 대체하는 것은 이미 주변에서 많이 보이곤 한다. 구글과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인공지능으로 대체하며 대거 일자리 감축을 시행하는 것이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며 우리는 점점 위협을 느끼고 있다.
이런 시대 흐름 속에서 우리는 콘텐츠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서 살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부분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저자가 말하길 이 책은 컴퓨터의 단축키라고 한다. 사용하면 효율적이고 시간이 단축되지만 그 활용은 개인에 따라 달렸다. 이 책의 내용은 우리가 콘텐츠 생산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지만 그것을 어떻게 자신에게 적용하느냐는 철저히 스스로에게 달렸다.
좋은 콘텐츠에 대한 내용이 여러가지 나오는데 살짝 정리를 해보자면
철저히 한사람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 콘텐츠를 만들면 그것이 대중에게 퍼져나간다.
누군가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끈다.
그 시작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비롯되었다. - 내 콘텐츠의 첫 독자는 바로 나
'나'라는 사람에 대해 공부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를 공부해야 한다.
누군가를 돕기 위해 만든 콘텐츠는 타깃이 비교적 명확하다
등의 내용이 나오는데 이 것들 외에도 좋은 내용들이 정말 많이 나온다.
특히 저자의 아이와 대화에서 인사이트를 얻은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아이가 너무 귀엽기도 하고 똑똑하다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의 시대흐름 속에서 뒤쳐지지 않고 잘 살아가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밝은 미래를 위한 무기같은 책인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