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의 힘 - 꿈을 현실로 바꾸는 강력한 마인드셋 짐 론 자기계발 시리즈 1
짐 론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아시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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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짐 론은 밥프록터, 조셉 머피와 함께 성공철학의 3대 거장중 한명으로 손꼽힌다고 한다. 그는 1930년에 태어나 2009년에 사망하기까지 총 34권의 책을 썻다고 하며, 미국에서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강사 중 한명이라고 한다. 사실 나는 밥프록터와 조셉머피는 많이 들어봤지만 짐론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과 같이 3대 거장에 들어간다는 말에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야망'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언가 위험한 욕망, 거대한 목표 이런 이미지가 떠오르곤 했다. 저자는 야망을 다양하게 설명한다. 야망은 다른사람을 도움으로써 우리의 희망을 현실로 바꾸고,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준다고 한다. 또 야망은 우리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실천할 수 있는 열망을 충족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야망이 '현명한 이기심'을 발휘하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은 꽤 인상깊었다. 이 말은 다른 사람을 희생시킴으로써가 아니라 다른사람에게 봉사함으로써 이익을 얻고자 하는 마음을 말한다고 한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자신을 가장 중요시 여기기에 누구나 이기심을 갖고있다. 이 이기심을 현명하게 발휘하면 모두에게 이롭다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사람을 위해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은 '관심'이라고 한다. 주변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제공하고 봉사를 하면 그들이 나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일을 해줄 것이라고 한다. 물론 애초에 이런 것을 목적으로 봉사를 하면 안되는 것이지만 나또한 최근들어 '베풀면 더 크게 돌아온다'라는 말에 공감하고 있었기에 이 부분이 와닿았다.

또한 자기주도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 목표를 향해 가는 것이 맞는지를 잘 인식하고 살아야 한다고 한다. 세상이 나를 이끄는대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야한다. 잘 알고 있지만 일상속에서 여러 일들을 처리하다보면 어느새 삶에 이끌려가고 있는 내 모습을 종종 발견하고는 했었다. 이 책에서 몇가지 질문을 제시해주는데 굉장히 인상깊어서 포스트잇에 적어서 붙여놨다. 아래 질문들을 아침마다 읽어봐야겠다.

  •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미래의 내가 되고 싶은 모습에 가까워지게 만드는가?

  • 날마다 필요한 사항을 조정하고 있는가?

  • 필요한 모든 일을 하고 있는가?

  • 방향이 목적지를 결정할 때까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지속할 것인가?

  • 현재 지키고 있는 규율이 내가 원하는 곳으로 나를 데려가고 있는가?

저자는 우리가 본질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가 아닌 생존에 만족하며 삶이 이끄는 대로 끌려가는 이유로 '규율의 부재'를 꼽는다. '일관된 자기 규율'을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정립해야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더 쉬운 것보다 덜 쉬운 것을 선택해야 하며, 정한 규율을 항상 실천해야 한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왜 성공철학의 3대거장으로 꼽히는지 잘 알 수 있었다. 내 삶에 적용시킬만한 좋은 내용이 많았던 책이다.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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