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년의 부 - 고대 점토 석판에서 발결된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1
조지 사무엘 클레이슨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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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에서도 한번씩 들을 수 있는 '바빌론' 이라는 이름, 바로 인류 최초의 수학자, 금융가, 천문학자 등이 살았고 최초로 문자를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는 민족이 살았던 도시이다. 바빌론은 황금과 부가 넘쳐났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원전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현대 도시와 비슷했다고 한다.

1900년대 초반 영국의 고고학자들에 의해 바빌론 유적지의 점토판들이 발굴되었고 그 내용은 어떻게 그들이 부를 이룰 수 있었는지에 대한 지혜가 담겨져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1926년 처음으로 그 내용을 담은 책이 출간되었고, 100여년이 지난 지금 다시한번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쉽게 읽히고 간결하다. 하지만 그 깊은 의미는 결코 간결하다고 할 수 없다. 우화의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교훈을 제공하는데 그것을 나에게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깊이 고민해봐야한다.

<바빌론에서 가장 부유한 아르카드에게서 배운 것>

  • 버는 돈의 10분의 1 저축하기

  • 66p 의지라는 건 매우 작은 일도 멈추지 않는 것일 뿐일세. 단순하고 가볍게 그저 하는 것이야. 아무리 사소한 일도 하기로 정하면 나는 그것을 꼭 할 것이네. 그렇지 않고서야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겠나.

  • 지불하는 돈의 가치가 100%가 되는 것에만 돈을 쓰기. 사야하는 것들 적어놓고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기 나머지는 모두 욕망일 뿐이니 지워버려도 된다.

  • 97p 텅빈 지갑을 가득 차게 만드는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치유책은 자기 자신의 힘을 기르고 늘 공부하고 더욱 현명해지고 더 능숙해지기 위해 노력하며 남들이 자신을 존중할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했을 때 부를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은 저절로 생겨날 것입니다.

  • 행운의 기회가 왔을 때 우물쭈물 하지말고 신속하게 결정하고 행동해라. 행운은 기회를 받아들임으로써 오는 것이다.

이밖에도 이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긋고 인상깊었던 내용들이 많았다. 책 속의 우화를 같이 읽어야 더 와닿는 것 같으므로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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