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가사에서도 한번씩 들을 수 있는 '바빌론' 이라는 이름, 바로 인류 최초의 수학자, 금융가, 천문학자 등이 살았고 최초로 문자를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는 민족이 살았던 도시이다. 바빌론은 황금과 부가 넘쳐났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원전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현대 도시와 비슷했다고 한다.
1900년대 초반 영국의 고고학자들에 의해 바빌론 유적지의 점토판들이 발굴되었고 그 내용은 어떻게 그들이 부를 이룰 수 있었는지에 대한 지혜가 담겨져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1926년 처음으로 그 내용을 담은 책이 출간되었고, 100여년이 지난 지금 다시한번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쉽게 읽히고 간결하다. 하지만 그 깊은 의미는 결코 간결하다고 할 수 없다. 우화의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교훈을 제공하는데 그것을 나에게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깊이 고민해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