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테이커 - 월 180 직장인이 상위 1% 경제적 자유로 가는 여정
정승요(머니테이커)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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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정승요님은 원래 초등교사를 했었다고 한다. 초등교사라는 직업은 보통 평생직업으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37세에 때려치고 나와서 광고대행사를 창업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치열한 노력 끝에 경제적 자유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 자신같이 평범한 사람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사실 이렇게 글로 쓰면 쉽지만 안정적인 직장에서 벗어나 창업을 하는 것은 용기가 많이 필요한 일이다. 또 퇴사를 하고 창업을 한다고 해서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내용이 비슷해 보여도 얼마 안되는 성공한 사람이 책을 쓰면 한번씩은 꼭 읽어보게 되는 것같다. 비슷한 내용들 중에서도 저자만이 경험한 스토리가 조금씩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인상깊었던 이야기중 하나는 광고주가 저자에게 했던 말인데, 저자를 <방망이 깎던 노인> 책 속의 노인과 같다고 한다. 마케팅 대행사는 진입장벽이 낮은 분야에 속하고, 공산품처럼 광고를 찍어내는 회사도 많다. 하지만 저자의 회사에서는 광고주에 맞게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마케팅을 한다고 한다. 장인처럼 아주 집요하게 말이다. 그래서 동종업계에서 이례적으로 광고주의 바뀜이 거의 없다고 한다. 이렇게 그는 자신의 '차별점'을 만들어 낸 것이다. 물론 너무 꼼꼼한 것이 다 좋다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그는 자신만의 차별점을 만들어 냈기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같다. 또 그래서인지 그는 디테일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편이다.

그가 마케팅 대행사를 통해 성공을 한만큼 마케팅 대행사에 대한 이야기가 예시로 많이 나온다. 마케팅 대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 이밖에도 멘탈세팅, 동기부여, 실질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블로그 글쓰기방법, 고객과 계속 광고계약을 맺을 수 있는 방법 등이 나온다. 얻어갈 수 있는 내용이 많은 책인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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