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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기본기技 ㅣ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3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이 책은 1880년에 최초 출간되어 144년동안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힌디어, 일본, 한국 7개국에서 736번 재출간 되었으며, 1000만부 이상 팔린 비즈니스 통찰서라고 한다. '위대한 쇼맨'이라는 영화로 유명한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이 쓴 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비즈니스의 황금률이라고 인정했다고 한다. 그만큼 내용이 좋다는 것은 검증이 된 것이기에 궁금하여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비범함은 평범한 기본기를 지속하는 것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이다.
이 책의 첫 장을 펴자마자 나오는 말인데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다. 평범하지만 성실한 하루 하루를 매일 보내다 보면 실력이 쌓여서 비범해지는 것이기에,,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말이긴 하다.
이 책은 부의 기본기를 익히기 전에 읽어야 할 글부터 시작해서 11개의 벽돌 쌓기로 나뉘어서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분량이 짧고 간결해서서 부담없이 술술 읽기에 좋았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말들이 많아서 기억해야 할 내용이 많은 책이었다.
11장에 대한 내용을 시작하기 전에 부의 기본기를 익히기 전에 가장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 정신으로 절약정신, 즉 저축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저축의 가장 기본은 '버는 것보다 적게 쓰는 것'으로 매우 간단한 것같지만, 과연 '내가 잘 실천하고 있는 것인가' 생각해보면 반성할 부분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단 새해에는 두 개의 신용카드 중 1개를 없애기로 마음 먹었다. 신용카드 때문에 내가 실제로 지불할 수 있는 돈보다 더 쓸 때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와같이 당장 실천해야 할 것들이 몇가지 떠올랐는데 바로 실천해보면 좋을 것같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이 말하는 부의 기본기에 대해 흥미가 있다면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편집도 깔끔하고 디자인도 예뻐서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