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처음공부 - 왕초보도 쉽게 낙찰받고 명도하는 처음공부 시리즈 7
설춘환 지음 / 이레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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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설춘환님은 재테크 전문 투자자 겸 전문 강사이다. 주식, 채권, 공매, 경매 등 전 분야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100만원짜리 부동산부터 1000억원 대 빌딩까지 다뤄보지 않은 부동산 물건이 없을 정도로 경험이 많다고 한다. 또한 한성대 경제부동산학과에서 박사과정까지 수료하였다고 한다.

나는 아직 부동산 경매를 직접 해본적이 없는데 저자가 부동산 경매에 관련하여 경험도 많고, 강의도 많이 했다고 해서 이 책으로 공부를 해봐야겠다고 결정했다. 이 책은 2019년도에 초판이 나왔었고, 올해 개정판이 새로 나왔다.

이 책은 총 8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교시 : 경매물건의 지역을 분석하고 경매 물건자체를 분석하는 방법

2교시 : 경매 절차

3교시 : 주택임대차보호법 VS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4교시 : 권리분석

5교시 : 대출

6교시 : 입찰 절차

7교시 : 명도 절차

8교시 : 세금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마지막에 Q&A가 나오는데 초보자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을 잘 선정해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경매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비교해서 알려주는데 성공사례를 보면서는 나도 도전해봐야지 하는 열정이 생겼고, 실패사례를 보면서는 진짜 저부분을 나도 조심해야겠다 하는 경각심이 들었다.

이 책은 정말 제목처럼 경매를 처음공부해보는 사람이 봐도 잘 이해할 수 있게끔 차근차근 자세히 잘 알려준다. 또 사례들이 많이 나와서 더 이해가 잘되고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경매 물건을 볼 때 권리분석을 잘 해야 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주워들어서 권리분석에 대해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권리분석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또 100개의 물건이 있으면 이 중에 권리분석상 문제가 될 물건이 1~2건도 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자 좀 더 자신감이 생겼다. 하지만 그 문제가 되는 1~2건이 굉장히 치명적인 실수가 될 수 있기에 권리분석을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고 한다.

부동산 기초 용어에 대한 설명도 잘 되 있어서 이 책만 공부해도 경매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련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같다. 중간중간 나오는 설교수Tip도 큰 도움이 되었다. 부동산 경매에 대해 관심이 있고 공부를 처음 시작한다면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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