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노멀 - 10년 후에도 변하지 않을 글로벌 트렌드 HOT 30
로히트 바르가바.헨리 쿠티뉴-메이슨 지음, 김정혜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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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니 짧게는 2024년 트렌드를, 길게는 2024년부터 2034년을 전망하는 책들이 나오고 있다.

이 책도 미래의 트렌드를 전망해보는 책 중 하나인데

그 해에 특히 핫할거같은 트렌드를 다루는 책들과는 달리

책 제목처럼 미래에 평범하게 인식될 것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즉 지금은 낯설고 신기하게 여겨지는 것들 중 어떤 것이 미래에 대중화 될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챗gpt, 미드저니 등 AI 기술의 발달이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그래도 아직은 이러한 기술들을 아주 대중적으로 이용되고 있지는 않는것같다.

하지만 미래에는 이를 이용하여 사람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게 당연해질 것이다.

이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그렇기에 미래에서 살아남으려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AI관련 역량을 키워야한다.

또한 점점 사람들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이 일반적이 될 것이라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세계적인 팝가수 ABBA가 런던에서 AI 아바타를 이용해 voyage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과연 가서 체험해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지금은 이런 체험을 하려면 너무 비싸지만 얼른 대중화가 되어서 한번 경험해보고 싶다.

이 책은 미래의 모습에 대해 한번쯤 들어봤거나 상상해봤던 것들부터 처음 보는 주제까지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들어 드론을 통한 무인배송 등 들어는 봤지만 아직 대중화는 안된 기술에 대해 이것이 어떻게 미래에 평범한 모습이 될 지 구체적인 근거가 나온다. 또한 미래의 인간들의 모습에 대해 상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미래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거나 그 변화를 캐치해 기회를 잡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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