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법인 만들기
정원덕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기업 경영을 하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바로 법인에서 벌어들이는 돈을 개인의 계좌로 옮기는데 있어서

어떻게 합법적으로 절세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내용이다.

세법, 그 중 특히 소득세는 내용이 복잡하다.

법학을 전공했더라도 특별히 세법과 상법에 대해 파고들지 않는한

알기 어려운 내용들도 많다.

그런면에서 일반 사람들은 세무사에게 이러한 업무를 맡기곤 하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세무사와 대화가 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것들은 알고 있어야한다.

이 책은 세가지 큰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법인으로부터

1. 퇴직금을 받을 때,

2. 배당을 받을 때,

3. 이익 소각을 할 때에 대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쓰여있다.

위 세가지 주제는 법인컨설팅을 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주제라고 한다.

보통 기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묻고,

저자가 답하는 식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 잘 설명되어 있었다.

세법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어서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

법조항에 대한 내용을 나름 글로 풀어서 설명을 해주지만

그래도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구체적인 숫자를 대입해 설명을해주니 좀 더 와닿았다.

저자가 나름 쉽게 설명을 하는 것 같은데도 복잡한 계산에 세금 계산이 어렵게 느껴지긴 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조금은 세법에 더 가까워진 것같은 기분이다.

내가 법인의 임원이 되어 퇴직금을 받는 상상을 하며 읽었는데

실제로 이루어져 이 책을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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