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디스코드 플레이북
박소정 지음 / 길벗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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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드는 나에게 낯설고 거의 접해본 적이 없는 플랫폼이었다.

그러던 중 미드저니에 관심이 생겨 사용하게 되었는데, 디스코드를 통해 이미지를 공유하기에 디스코드를 반드시 가입해야 했다. 그렇게 처음으로 디스코드를 접하게 되었고, 모르는 기능이 많아 많이 버벅대던 차에 디스코드의 기능들을 정리해놓은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읽어보게 되었다.

심지어 나는 디스코드가 그냥 대화를 하는 공간 정도인줄만 알았지 커뮤니티를 생성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디스코드 커뮤니티의 강점은 여러 플랫폼들의 장점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것이라는 것이다.

네이버나 다음 카페에서는 정보공유가 용이한데 실시간 소통이 어렵다.

카카오톡은 실시간 소통에는 유리하지만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

디스코드에서는 실시간으로 채팅은 물론이고 음성통화와 영상통화를 빠르게 할 수 있으며, 게시물을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과, 댓글 및 쪽지기능도 있다.

커뮤니티를 운영하는데 있어 적합한 기능이 한 데 모여있는 것이다. 이에 디스코드의 위상은 점점 높아질 것이라 전망된다. 미국의 서버에서는 유튜브 멤버십 구독처럼 서버 유료 구독 서비스가 있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아직 한국에는 이 기능이 없는데 한국에도 생기면 서버를 구축하여 수익을 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미리 공부해 놓으면 후에 수익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총 4챕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1장에서는 디스코드의 변천사, 발전가능성 등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2장에서는 디스코드의 기본 기능들에 대해 살펴본다.

3장은 커뮤니티 서버를 만드는 법과, 커뮤니티 서버를 원활하게 하는 봇을 만드는 방법 등 좀 더 어려운 내용이 나온다. 이렇게 기술적인 내용들에 그치지 않고

4장에서는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만들었을 때 어떻게 신규를 유입할지 활성화 방안들과, 대형 디스코드 커뮤니티에는 무엇이 있는지도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디스코드로 인해 생간 새로운 직업들을 소개하며 실제 이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까지 수록되어 있다.


디스코드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지만 어렴풋이 게임하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메신저가 아닌가? 란 인식이 있기는 했었다. 이런 나의 생각을 아는 듯 디스코드의 변천사에 대해 알려주는데, 실제로 처음엔 게임용 음성 채팅 메신저였지만 코로나를 겪으며 여러 기능들을 추가함으로써 일반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디스코드는 2022년 상반기 기준 전 세계 3억 9천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기업과 학교에서 업무와 수업에 활용되는게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디스코드를 가입하는 방법부터 디스코드 내의 다양한 아이콘이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 디스코드에서 쓰이는 용어들에 대한 설명 등 디스코드에 대해 많은것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다. 캡쳐도 하나하나 다 되어 있어서 이 책을 보면서 따라해보기가 수월했다.

디스코드에 관심이 있고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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