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마케팅 무작정 따라하기 - 잠잘 때도 돈 버는 콘텐츠 공식
신태순.조수현 지음 / 길벗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저자 신태순, 조수현님은 광고비는 자꾸만 늘어가는데 매출이 잘 나오지 않는 사장님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들은 둘다 6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자동화 마케팅 방법론을 연구하고, 자신의 사업체에 직접 적용하며 시행착오를 겪어왔다고 한다.

신태순 저자의 말에 따르면 자동화 마케팅 주제로 강의를 열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더라도 90%가 중도 하차 한다고 한다. 그만큼 자동화 마케팅을 적용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인데 이 책에는 저자들이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얻은 노하우들을 알차게 녹여냈기에 독자들이 더 수월하게 자동화 마케팅을 구축했으면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Part1. 갈수록 '돈 먹는' 마케팅 vs 갈수록 '돈 버는' 마케팅

Part2. 소규모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자동화 마케팅 툴

Part3. 자동화 마케팅의 근본, 콘텐츠 설계

Part4. 간단한 홈페이지 세팅부터 트래픽 모으기까지

Part5. 따라하면서 배우는 실무 자동화 마케팅

Part6. 자동화 마케팅에 관한 오해와 진실

인상깊었던 것은 이 책을 읽어보다가 궁금한게 있으면 출판사 홈페이지(gilbut.co.kr)에 들어와서 가입한 후 고객센터에 1:1 질문을 남기면 지은이가 답변을 해준다는 것이었다. 안그래도 어려워보이는 자동화 툴이 많던데 이런 제도를 운영하다니 독자들이 이 책을 잘 소화해내기를 바라는 저자들의 진심이 느껴졌다.

마케팅을 하는데 있어서 SNS활용이 필수라는 이야기는 마케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들어본적 있을 것이다. 또 그 과정에서 사용자의 입장에서 글을 써야 한다는 것도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SNS를 잘 활용하고 싶다면 플랫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즉 SNS의 본질부터 고민해야 한다는 것인데 플랫폼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하는지를 알아야 내가 어떤 콘텐츠를 발행했을 때 내 글이 상위노출이 되는데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또 생긴지 얼마 안된 플랫폼은 일단 사용자들을 많이 모아야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올리는 콘텐츠에 관대하고, 광고도 덜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최근에 인스타기반으로 '쓰레드'라는 플랫폼이 생겼는데 한번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밖에도 마케팅을 하는데 있어서 생각해봐야할 것들과, 워드프레스 등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수록되어 있다. 이 책만 씹어먹듯이 제대로 공부해도 마케팅 실력이 많이 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