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보지 못했던 시간들
마이클 하이엇.대니얼 하카비 지음, 이지은 옮김 / 글로벌브릿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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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 도달하기 위한 첫걸음은

일단 지금 서 있는 자리에

머물지 않겟다고 결심하는 것이다

J.P 모건

이 책의 저자 마이클 하이엇은 세계적인 출판기업 토마스 넬스의 CEO를 지냈으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자기계발 강연자이다. 그의 블로그는 매월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200개가 넘는 나라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등 구글 순위에서 상위0.5%에 속한다.

대니얼 하카비는 비즈니스 리더들을 25년이상 코치한 경력이 있는 세계적인 코칭리더십 전문가이다. 지난20년 동안 뱅크오브아메리카, 칙필레 등 세계적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탁월한 인생 계획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책의 서두에는 세스고딘, 토니로빈스 등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들부터 시작하여 여러 비즈니스 리더들의 찬사가 쓰여있다. 저자들의 경력과 추천사만 읽어봐도 너무나도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제목만봤을 때는 정서적으로 치유하는 내용이 담긴 에세이 같았지만 이 책은 자신의 인생계획을 세우는데 있어 구체적인 지침이 담겨있는 책이었다.


목차

<1부> 당신의 욕구를 이해하라

  1. 표류를 인정하라

  2. 인생계획서란 무엇인가

  3. 인생 계획서가 주는 혜택

<2부> 인생계획서를 만들어라

4. 인생의 끝을 설계하라

5. 우선순위를 정하라

6. 인생의 경로를 그려라

7. 온전히 하루를 바쳐라

<3부> 계획을 실현하라

8. 계획을 실행하라

9. 계획에 숨을 불어넣어라

10. 놀라운 변화의 물결에 동참하라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내 인생에 훨씬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인생계획을 세워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세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에서는 어떤것이 인생계획이고, 어떤것은 인생계획이 아닌지 인생계획서에 대한 정의부터 시작하여, 왜 인생계획서를 세워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해주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세워야하는지를 알려준다. 또 가장중요한 것은 실천이라고 하며 독자가 실천을 하도록 계속해서 의욕을 불어넣어 주는 책이다.

4장 인생의 끝을 설계하라는 부분에서 나의 죽음을 상상하고, 내가 죽어서 어떤 유산을 남기고 싶은지를 생각해보라고 한다. 내가 어떻게 기억이 되고 싶은지, 나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했으면 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더불어 강렬한 추도사를 써볼것을 저자는 권하는데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첫번째, 내 장례식에 참석할 사람들을 한번 생각해 보기 -> 나의 핵심관계 밝히기

두번째, 각각의 집단에 내가 어떻게 기억되고싶은지 묘사해보기

세번째, 정신과 마음을 둘 다 움직일 수 있도록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강렬하게 쓰기

예시를 통해 이를 설명하고 있어서 책을 읽어보면 더 이해가 쉽다. 책에서도 강조하듯이 결국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책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실천을 해보는게 가장 중요할 것같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 회의감이 들거나, 한번 제대로 인생계획을 세워보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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