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내 인생에 훨씬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인생계획을 세워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세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에서는 어떤것이 인생계획이고, 어떤것은 인생계획이 아닌지 인생계획서에 대한 정의부터 시작하여, 왜 인생계획서를 세워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해주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세워야하는지를 알려준다. 또 가장중요한 것은 실천이라고 하며 독자가 실천을 하도록 계속해서 의욕을 불어넣어 주는 책이다.
4장 인생의 끝을 설계하라는 부분에서 나의 죽음을 상상하고, 내가 죽어서 어떤 유산을 남기고 싶은지를 생각해보라고 한다. 내가 어떻게 기억이 되고 싶은지, 나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했으면 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더불어 강렬한 추도사를 써볼것을 저자는 권하는데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첫번째, 내 장례식에 참석할 사람들을 한번 생각해 보기 -> 나의 핵심관계 밝히기
두번째, 각각의 집단에 내가 어떻게 기억되고싶은지 묘사해보기
세번째, 정신과 마음을 둘 다 움직일 수 있도록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강렬하게 쓰기
예시를 통해 이를 설명하고 있어서 책을 읽어보면 더 이해가 쉽다. 책에서도 강조하듯이 결국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책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실천을 해보는게 가장 중요할 것같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 회의감이 들거나, 한번 제대로 인생계획을 세워보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