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장에서 토큰의 역사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해서 2장에서는 블록체인 즉 가상화폐에 대한 설명을 하고, 3장에서는 토크노믹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4장에서는 이더리움, 테라 네트워크 등 메인넷 토큰들에 대하여, 5장에서는 디앱들의 사례를 다룬다.
1989년 www가 발명이 된 후 인터넷이 빠르게 발전해 왔다. 1994~2004년까지의 웹1.0시대에는 정보를 읽기만 가능했지만, 이후 인터넷에서 쓰기도 가능해 지면서 웹2.0시대가 시작되었다. 웹2.0시대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페이스북, 인스타같은 웹2.0의 앱들은 우리의 삶에 깊숙히 스며들게 되었다. 하지만 웹2.0이 획기적으로 우리의 인터넷 환경을 발전시켰더라고 하더라도 몇몇 부작용이 있다. 예를 들면 플랫폼에서 사용자가 기여하는것에 비해 인센티브가 적다는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만 하더라도 매일 1포스팅을 하더라도 애드포스트 수익이 매우 적은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는 사용자 입장에서 플랫폼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 웹3.0은 탈중앙화를 특징으로 하기에 이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웹3.0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이기 때문에 블록체인의 특징이 곧바로 웹3.0의 특징이 되므로 블록체인에 대해 알아둘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블록체인의 메커니즘과 여러 사례들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