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총 3편 1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챗GPT 프롬프트 공식이 정리되어 있는데요.
1편에서는 챗GPT의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가입하는 방법, 유의할 점, 대화하는 방법 등등이 나옵니다.
챗GPT가 부정확한 정보를 알려줄 수도 있다는 것은 많이들 아시죠?
챗GPT의 정보가 사실인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저자는 조언합니다.
2편에서는 챗GPT를 활용하여 공부 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만들고,
암기자료를 만들고,
심지어 공부상담을 해주는 역할도 해줄 수 있다고 소개를 해주고 있습니다.
흥미로웠던 것은 챗GPT로 계획을 짠다는 것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하우쌤이 가이드를 제공하니
이것을 참고해서 계획을 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챗GPT에게 '일정, 공부시간, 공부기간, 목표(공부주제), 나의 수준 등' 과 같이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계획을 짜달라고 하는 것이죠.
계획을 짜는데만 해도 1시간씩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챗GPT를 활용하면 그 시간이 훨씬 단축될거 같습니다.
3편에서는 과목별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요.
국어, 수학, 과학, 사회(역사), 영어 순서대로 어떻게 챗GPT를 활용하면 좋을지 나와있습니다.
모르는 수학공식을 물어봐도 바로 답해주고,
어려운 수학 문제도 자세한 풀이와 함께 답해주고,
내 수준에 따라 답변의 자세한 정도도 조절해주고,
복습 문제도 만들어주고,
어떤 주제를 공부할 때 중요한 부분도 짚어주고,
예제와 예문들도 다양하게 만들어주고,
네이버에 검색하기 애매한 것들도 챗GPT에 물어보면 대답을 해주니
챗GPT를 활용하면 공부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챗GPT를 공부에 활용하면 좋다는 것을 알아도
그 방법을 잘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