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스토리텔링>4학년 1학기도 이렇게 끝나네요5학년 2학기에서 6학년 1학기로 이어지는한국사 부분을 제외하면4학년부터 6학년까지일반사회, 경제와 관련된 내용이상당히 많은데요사회과목이 용어도 어렵고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가르치는 것도 배우는 것도뜬구름 잡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이런 사회과목을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학교의 이야기로 접할 수 있는 책이너무 반가웠습니다<법과의 만남>‘법’이라는 영역은사실 어른들에게도약간 미지의 세계 같은 느낌이 있지 않나요?아이들에게는 더 할 것 같아요샌드위치 도난 사건을천천히 풀어가는 이야기로그 속에 ‘법’이라는 것을 잘 녹여 냈고요부록에 실린 여러 가지 사례들과용어에 대한 설명으로궁금한 점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용감한 형사들이나예전의 알쓸범잡 등의 프로그램을너무나도 즐겨 보는 제 입장에선같이 책을 읽으며쉽게 법이라는 것을 접하게 해 줄 수 있어무언가를 함께 공유하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 경제란 무엇일까경제라는 것에 대해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하기란저도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잘 알아야쉬운 설명이 가능한데저부터 잘 알지 못 하니 어려운 걸까요 💬돈이 왜 필요한지부터 차근차근경제에 대한 설명을짧은 호흡으로 하고 있어읽기가 쉽더라구요긴 이야기로 풀어낸 건아무래도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요짧은 질문에 답을 듣는 형식이라읽고 싶은 만큼 읽고또 찾아 보고쉽게 쉽게그 게 좋구요 👍💡어려운 용어도 척척분산투자펀드사유 재산권아이고 😵💫경제 공부가국영수보다 중요하다지만용어 설명이국영수만큼이나 어려워요그 걸 잘 풀어서 설명해 놓기도 하고챕터 마지막 부분엔 정리도 되어 있고좋습니다
속도보다는 정서>학년이 올라갈수록학습의 양이나 시간보다는정서에 대한 것을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가장 큰 목표는공부라는 것을초등 때는 싫어하진 말자그 거였어요너무 안 시키나 싶지만그래도 숙제나 공부라는 걸많이 해 보지 않아서 그런지아직 좋다, 싫다의 감정은뚜렷하지 않은 것 같아요 ??이래도 되나천천히가 맞는 걸까가끔 의심이 들지만책을 보면서그 의심을 한 번에 잠재웠습니다얼마나 많은 것을얼마나 일찍 아느냐보다 중요한 건아이들의 마음이라는 걸마음이 튼튼해야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힘이 생긴다는 걸다시 한 번 확인했어요 ??< 공감>공감아이 마음 알아주기아이의 성격마다 다른 공부정서정서를 안정적이게 만드는 대화법공부를 위해 정서를 논하는 건 아니지만부모로서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게 학습이니까요겸사겸사 다시 한 번마음을 알아주고공감하는 한 마디라도 해 봐야 겠다새로운 다짐을 하게 됩니다
미스테리 동화과학책이 아니고탐정책 같기도 하고미스테리 동화같기도 하고요읽다 보면 말이죠차시후의 정체가 뭘까계속 궁금하다 보면요갑자기 그 안에 과학원리가 있고 막 그래요고학년 문고책을 읽는 기분인데과학 원리를 다루고 있다니뭔가 신개념의 시리즈가 탄생한 느낌입니다 👍💡 사이다를 뛰어 넘는혹시 #사이다시리즈 아세요??즈희 집에 시리즈로 모아 두고 있는과천과학관의 책인데요참 재밌게 봤는데즈희 초딩도 이번 책과 사이다 중못 고르겠데요둘 다 재밌나봐요 😁국립과천과학관은 워낙 유명한 체험학습 장소이기도 하지만참 많은 행사와 책들로아이들에게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노력을 많이 하시는 곳이란 생각이 들어요그 곳에서의 과학동화가무시무시한 공포물이 되어 컴백한 느낌입니다 😱똥, 방귀 얘기만큼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뱀파이어 이야기로과학상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학습동화예요다음 권이 무슨 이야기일지벌써 기대가 됩니다
<신기한 능력>전 사실 제목만 봤을 땐방귀를 참지 못 하는 아이가학교에서 속상한 얘기라거나친구들이 이해해 주는 내용이라거나그런 현실적인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그런데 방귀도 능력이라니!!모두를 기절시킬 수 있는 능력그래서 함부로 쓰면 안 되는 능력그 게 방귀라니요!!게다가...집안의 비밀이라는데요??그 게 넘나 재밌는 포인트라엄청 웃었네요<최고치의 상상력>엉뚱하다고 생각했던 상상들을이렇게 책으로 구현해 내는 작가님들은정말 타고난 걸까아님 아웃풋의 색다른 능력을 가지고 계신 걸 아닐까 싶기도 해요상상력하면 또 우리 초딩들 아니겠어요??비밀요원인 부모님과방귀의 능력으로친구들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주인공들정말 방귀라는 소재로 상상할 수 있는최대치의 이야기란 느낌이예요방귀 뿐 아니라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다양하고 소소한 가능성들로도현실의 문제들을스스로 해결해 갈 수 있겠단 생각도 들구요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검색해서더 읽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