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율리 체 외 지음, KATH(권민지) 그림, 배명자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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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회 스토리텔링>

4학년 1학기도 이렇게 끝나네요
5학년 2학기에서 6학년 1학기로 이어지는
한국사 부분을 제외하면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일반사회, 경제와 관련된 내용이
상당히 많은데요

사회과목이 용어도 어렵고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
가르치는 것도 배우는 것도
뜬구름 잡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이런 사회과목을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학교의 이야기로 접할 수 있는 책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법과의 만남>

‘법’이라는 영역은
사실 어른들에게도
약간 미지의 세계 같은 느낌이 있지 않나요?
아이들에게는 더 할 것 같아요

샌드위치 도난 사건을
천천히 풀어가는 이야기로
그 속에 ‘법’이라는 것을 잘 녹여 냈고요

부록에 실린 여러 가지 사례들과
용어에 대한 설명으로
궁금한 점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용감한 형사들이나
예전의 알쓸범잡 등의 프로그램을
너무나도 즐겨 보는 제 입장에선
같이 책을 읽으며
쉽게 법이라는 것을 접하게 해 줄 수 있어
무언가를 함께 공유하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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