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책은 처음인데 너무 좋았어요. 경찰 형사물이라 과격한내용이 아닐까 했는데 대체로 잔잔하니 주인공들 로맨스가 주내용이라 좋았어요. 기승주 검사 윤나경 경위 요 커플 왜이리 달달하고 예쁜지 책 읽은 내내 엄마 미소 지으며 읽었어요. 저는 도시 사람이지만 장소가시골이고 사투리도 과하지 않고 좋았어요. 오래간만에 달달한 로맨스 잘 읽었습니다.
1권 생각보다 별로였던지라 2권 고민하다 구매해서 읽었어요. 2권 안 읽었으면 후회할뻔했어요. 제가 워낙 신파 좋아해서 2권은 좋았어요. 여전히 여주는 답답하고 이기적인거 같아요. 부모도 끝까지 여주에게 해가되는 인간들이네요. 다행히 남주가 여주 살게 해주겠다고 파리 보내준거는 좋았어요. 마지막 부분 여주 옆집에 남주 찾아오고 끝나는데 외전 얼른 보고 싶네요.
2권이 훨씬 재밌게 읽었어요. 자잘한 사건 사고도 있었지만 무난하게 넘어가고 남주 여주 결혼해서 사랑이 더욱 돈독해지고 남주 여주 둘다 너무 멋졌어요. 서로 첫사랑이며 달달하고 읽은내내 웃으면서 읽었네요. 남주 여주 가족들과 남주 매니저 주변인물들이 따뜻해서 좋았어요. 행복한 드라마한편 본 듯해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제가 좋아한 작가님 책이라 구매해놓고 이제서야 읽었어요. 아버지의 스캔들로 단란했던 가족이 무너지고 여주는 청주에서 고등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같은 학교 남주를 만나고 남주는 여주를 짝사랑하게 되죠. 어느날 오해로 남주를 말로써 상처입히며 둘은 오랜기간동안 헤어집니다. 16년 후 여주가 심장이 아파서 병원에서 검진 뱓다 의사인 남주와 재회한 내용입니다. 워낙 믿고보는 작가님 책이라 다 좋아하지만 여주가 복수심에 남조와 끝까지 결혼식 감행한 부분에서는 좀 이해가 안갔어요. 남주가 크게 카리스마는 없지만 여주 끝까지 기다려주고 보듬는 부분은 너무 좋았어요. 에필에서 아이낳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너무 너무 좋았어요. 주변인물 재영과 윤석이야기도 좋았어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