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어느 날 여주 태라는 가족과 약혼자에 배신을 당합니다. 여주 친동생과 약혼자가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여주는 태어나자마자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부모로부터 미움을 받으며 자식 취급도 못 받고 혼자 큰거나 마찬가지고 대학생이 되자 독립하여 혼자 나와 자취하며 살가갑니다. 여주는 전 남친과 여주 가족의 배신으로 괴로워하고 고시원에서 살며 공황장애까지 있어서 약까지 먹으며 버티다 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되고 의사는 이러다가 죽을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제주도로 여행을 갑니다. 여주는 바에 들러 술을 마시는데 거기서 남주 진혁을 만나게 되고 같이 밤을 보내게 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여주 부모가 어떻게 자식을 저렇게 차별할 수 있나 경악을 했습니다. 결말에 여주 엄마 처벌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태라 전 남친과 그 엄마, 태라 여동생도 벌 받아 좋았어요. 태라가 진혁이 만나 가정을 이루고 행복해져서 좋았어요. 안실장과 진서의 이야기도 좋았어요.잘 읽었습니다.
너무 기대했나봐요. 많이 아쉬웠어요. 전 작품 남주들 멋있었는데 여기 남주는 너무 가볍고 별로였어요. 여튼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