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이 사라졌다 열림원어린이 창작동화 8
김아름 지음, 황주리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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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제목만 보고 웃긴 책인 줄 알았는데😭
상실과 성장에 관한 단편집이었어요.

수록작들은 각기 다른 결핍을 품은 아이들의 이야기다.
엄마가 없는 상실감으로 인해 배꼽마저 없어져 버린 민준, 학원 끝나고 또 학원. 친구 하나 없이 외로워 최저 시급으로 친구를 구하려는 재훈, 인형 백 개를 등에 멘 슬희, 눈사람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는 진우, 하나뿐인 병따개를 찾는 예준....

아이들은 물건과 관계, 마음을 잃고 다시 찾는 과정에서 도움을 청하고, 마음을 나누며,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한 뼘 자란다.

웃음을 주는 장면들 사이로 첫 상실의 순간이 지나가고, 그 자리에는 조금 더 넓어진 세계가 남는다. 아이들이 결핍을 딛고 자기 마음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보여주는 따뜻한 성장 이야기🩷



#배꼽이사라졌다 #김아름 글 #황주리 그림 #열림원어린이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진심을 담아 서평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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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을 이기는 생기부 독서법
김수미 지음 / 빅피시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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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성적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합격의 이유를 ‘독서’에서 찾는 책이다.

내신 1등급이 아니어도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공통점은, 단순한 책 읽기가 아니라 심화 독서를 바탕으로 한 생기부 설계에 있었다. 이 책은 그 비밀을 신화처럼 포장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낸다.

26년 차 독서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실제 합격 사례를 통해 독서가 어떻게 세특과 수행평가, 진로 탐색으로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무엇을 얼마나 읽느냐보다, 어떻게 읽고 어떻게 학교생활에 녹여내느냐가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분명한 책이다. 독서는 더 이상 생기부 한 줄을 채우는 도구가 아니라,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의식을 증명하는 핵심 자료가 된다.

또한 2028 대입 개편안, 고교학점제, 주요 입시 용어를 함께 짚어주기도 해서 입시 관련 용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처럼
그래서 독서교육은 어떻게??? 세특에 도움되는 독서법은??? 이런 게 궁금한 사람은 바로 154쪽으로 가면 된다🩷

초판 한정 부록에는 각 전공별 도움되는 책들을 소개했다.

요 부록 완전 좋다🩷🩷🩷


입시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기준과 전략을 제시하는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1등급을이기는생기부독서법 #생기부독서 #대입전략 #입시독서 #교육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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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은 있는가요 - 정아은 추모소설집 marmmo fiction
장강명 외 지음 / 마름모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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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아홉명의 작가들이 작년 이맘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정아은'작가를 기리는 추모 소설집을 냈다. 소재는 '정아은 작가를 생각할 때 머리에 떠오르는 것'으로 하자고 정했다고 한다.

해당 소재로 짧은 단편을 쓰고, 그 단편 뒤로 정아은 작가에 대한, 그리고 그 단편에 대한 설명을 작가들이 산문으로 붙였다.

정아은 작가에 대한 그리움도, 각 단편들의 내용도 참으로 넘치게 좋은 책이다.
(추모 소설집이라는 걸 감안하지 않고도 충분히 굉장히 좋은 단편 소설집이라고 생각한다)

정아은 작가가 좋아했던 책의 인물들, 전두환, 금지된 사랑, 달, 자신의 마지막, 정아은과 나눴던 대화, 오만과 편견, 부동산을 글감으로 삼아 아홉 편의 다른 듯, 같은 그리움을 전달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확실히 전두환 이야기가 많다 / 읽어보세요~!!! : 『전두환의 마지막 33년』)

✏️
1. <그 봄의 조문> 차무진
작가의 빈소에, 그녀가 좋아했던 소설 속 두 아이가 찾아온다.

2. <신탁의 마이크> 장강명
전세사기, 그 중에서도 신탁 사기에 관한 스탠드업 코미디

3. <오만과 판권> 김현진
빈리와 피츠윌리엄씨. 안녕?
베넷출판사 영원하라~!!

4. <홍대 앞집엔, 그녀가 산다> 조영주
남자들에게 혈액형이 무엇이냐고 묻는, 나비 귀걸이를 파는 여자의 비밀은?

5. <특약사항> 주원규
아.. 나도 이런 집에서는 일주일을 버티기가 어려울 것 같다. 그나저나 전 집주인은 어디 홈캠이라도 설치해 놓은걸까?

6. <모두의 진심> 최유안
대학원 동기의 청첩장 모임
현보의 제안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7. <돌을 던지다> 정명섭
대통령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아이들
돌을 던지지 못했다

8. <달의 열두 초> 소 향
사라진 두 사람, 그리고 남은 소금
하나, 둘, 셋..... 그리고 열 둘

9. <당신이라는 이야기> 김하율
나의 마지막 모습을 상상해 본다.

엔딩, 아니고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


✏️
언젠가 꼭 만나요 정아은 작가님.
팬이었노라...
두 손잡고 고백할게요.


#엔딩은있는가요 #정아은 #정아은추모소설집 #단편소설 #단편소설집 #에세이 #산문 #마름모 #김하율 #김현진 #소향 #장강명 #정명섭 #조영주 #주원규 #차무진 #최유안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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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마 정신줄 3 - 시즌 3
나승훈.신태훈 글 그림 / 웹툰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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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진짜 재미있게 봤던 웹툰
벌써 시즌3구나!!!

✏️
시즌3는 정신줄 세계 10년 후의 이야기.

정신줄 세계에 엄청난 대격변이 일어나게 된다.
바로 인간과 정령이 공존하는 한층 더 정신줄 놓은 세상이 열리게 된 것!!!

✏️
말 그대로 정신줄을 놓고 읽게 되는 만화.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을 과장 없이 그대로 끌어와, 웃음으로 폭발시키는 힘이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을 때, 하루의 긴장을 내려놓고 싶을 때 이만한 책이 없다. ㅎㅎㅎ

진지함을 내려놓는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주는, 가장 솔직한 일상 코미디🤣🤣🤣








#놓지마정신줄 #웹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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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뜬구름
찬쉐 지음, 김태성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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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
찬쉐는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이자 해외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중국 여성 작가라고 한다.

✏️
『오래된 뜬구름』은 찬쉐의 초기 작품인데, 여러가지 이미지가 매우 혼란스럽게 연상되는 실험적이고 강렬한 소설이다. (소설을 읽고 있는데, 귀가 시끄럽고, 눈앞에 정신없이 날리는 꽃송이, 불쾌한 냄새, 끈적임까지 느껴짐. 심지어 누가 날 감시하는 느낌까지 듬!!!)

✏️
서로 이웃에 살고 있는 두 부부(겅산우와 무란, 라오쾅과 쉬루화)가 서로의 삶을 염탐하며 벌어지는 불쾌한 일들의 나열.

✏️
질투, 원한, 의심과 분노, 냉담과 억압에 빠져 있는 절대로 평온하거나 안전하지 않은 우리의 삶을 아주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는 소설이다.

✏️
찬쉐의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생경하고 낯설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바로 그 낯선 부분이 그녀의 소설을 특별하게 만드는 지점인 것 같다.

불편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찬쉐의 독보적인 세계, 그 첫 문을 열어줄 작품❕️



21.
밤이 되자 닥나무꽃의 마지막 잔향 속에서 겅산우와 이웃집 여자는 같은 꿈을 꾸었다. 두 사람 모두 꿈속에서 눈알이 튀어나온 거북이가 자신들 집 쪽으로 기어 오는 것을 보았다. 문 앞의 마당이 폭우로 인해 진흙탕이 되어버렸다. 거북이는 진흙탕 가장자리를 따라 쉬지 않고 기었다. 발톱에 진흙을 잔뜩 묻혔지만 끝내 집까지 기어 오진 못했다. 나무 위의 바람이 꿈을 깨뜨리자 두 사람은 각자의 방에서 땀에 젖은 채 잠에서 깼다.







#오래된뜬구름 #찬쉐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진심을 담아 서평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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