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다 화학이었어 - 주기율표는 몰라도 화학자처럼 세상을 볼 수 있는 화학책
누노 마울리데.탄야 트락슬러 지음, 이덕임 옮김 / 북라이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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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화학의 존재와 중요성을 흥미롭게 풀어낸 과학 책 📚

독일 아마존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에게 화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과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책이에요.

화학이 우리 일상 속에 얼마나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해줍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 속 카페인, 바나나 향의 주요 성분인 이소아밀아세테이트 등이 모두 화학의 산물임을 소개하며,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 화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줘요.

책에 그림도 많아서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화학적 현상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어, 독자들이 화학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화학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이론을 최대한 배제하고, 일상적인 언어로 설명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과알못인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현대 사회의 다양한 측면, 예를 들어 음식, 의약품, 환경 문제 등을 화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며, 화학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강조하기에화학이 단지 실험실 속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초 과학임을 깨달을 수 있지요🩷

일상 속 화학의 비밀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에요🩷

화학생명반 담임으로서 아주 뿌듯한 지식 플러스 1

#알고보니다화학이었어 #북라이프 #누노마을리데 #탄야트락슬러 #화학 #화학이야기 #화학책 #화학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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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통과하는 빛과 같이 트리플 25
서이제 지음 / 자음과모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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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제의 세 번째 소설집으로, 세 편의 독립적인 소설로 구성되어 어요. 각각의 소설은 저마다 독특한 형식과 구조를 지니며, 하나의 소설집으로서 통일된 주제를 가지고 있는 것도 같아요.

1. 창문을 통과하는 빛과 같이

나는 세연
너는 수민

세연과 수민이라는 역할을 맡았던 너와 나의 이야기.
윤감독의 영화는 제대로된 대본도 없고 시놉시스도 없다. 윤감독이 찍으려고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세연이 이끄는대로 영화는 흘러가고,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 세연은 수민은 사랑했을까? 너는 나를 사랑했을까.

창문 밖을 쳐다보는 지금의 나.

2. 이미 기록된 미래

시간과 기억의 흐름을 따라가는 이야기
이인칭으로 서술된 소설
나는 너라는 지점을 특정하고 있지만, 책을 읽는 우리는 너라는 지점이 의미하는 것을 알 수 없다.

3. 진입/하기

어릴 때 친했으나 지금은 더이상 친하다고 할 수 없는 지수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랜만에 고향에 방문한다. 그곳에서 그 애는 살갑게 나에게 인사를 하고 내 팔짱을 끼기도 한다. 헤어지며 우리는 전화번호를 공유했지만 나는 그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기에 저장할 수 없다.

『창문을 통과하는 빛과 같이』는 서이제 작가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소설 작법이 돋보이는 작품집이에요. 작가는 각 소설마다 독특한 형식과 구조를 사용하며, 이를 통해 독자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네모의 반복이랄지...)

서이제의 독창적인 서사 기법과 섬세한 묘사는 현대 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작품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작가임을 드러내고 있어요.

#창문을통과하는빛과같이 #서이제 #자음과모음 #도서협찬 #소설집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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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맨션 - 수천조의 우주 시장을 선점한 천재 너드들의 저택
애슐리 반스 지음, 조용빈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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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맨션
= 수천조의 우주 시장을 선점한 천재 nerd들의 저택 🏡

실리콘 밸리의 독특한 공동체를 배경으로 한 논픽션 책 📚

우주산업을 개발하려는 천재 너드들의 욕망과 우주 시대를 연 기업들의 탄생 스토리 🌟 ✴️

우주에 새로운 경제를 건설하려는 기업가들의 탄생과 광기를 파헤친 집녑의 취재기 🎥

"플래닛랩스(Planet Labs), 로켓랩(Rocket Lab), 아스트라(Astra), 파이어플라이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 등 4개 회사가 새로운 유형의 위성과 로켓을 개발하는 여정을 따라가며 전개 되는 이야기 📖

첫 줄
: 로비 싱글러는 역사를 새로 쓰기 위해 인도에 왔다. 2017년 2월 싱글러는 인도 동부 해안에 있는 인구 700만의 혼잡한 도시 첸나이에 도착했다.

마지막 줄
: 폴랴코프는 말했다. "2~3년만 일찍 발사했다면 아마 경쟁사들을 제압했을 겁니다. 저는 지금 가진 돈을 다 쓰고 쉰 살이 되면 행복하게 죽을 겁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젊은 전문가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인 레인보우 맨션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어요. 레인보우 맨션에는 엔지니어, 과학자, 기업가 등 혁신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여 살며, 그들의 삶과 꿈, 우주 과학, 그리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함께 살면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협력하여 추진한다. 레인보우 맨션은 우주 과학, 기술 혁신과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장소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레인보우 맨션에서의 공동체 생활과 기술 혁신, 집단 지성의 결합을 생생하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며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성장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리콘 밸리의 역동적인 문화와 그곳에서 일어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책이에요. 또한 이곳에서 생활하며 개인의 성장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그리고 협력의 힘이 어떻게 발휘되는지 보여주고 있어요.

분명 실화를 다룬 이야기인데 마치 소설처럼 읽히는 책이에요. 감동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시각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삶과 일의 방식에 대해 많은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입니다.

애슐리 반스는 우리에게 완전히 새로운 우주를 열어주었다. 소설처럼 읽히는 실화!
- 앤디 위어

저자는 우주를 사고 팔려는 이들의 야망과 이상을 포착했다. 위성과 로켓을 개발하는 여정을 따라 전개되는 이야기는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탄생했다.
- 월터 아이작슨

이 책은 인류 최후의 개척지를 건설한 선구자들의 이야기다
- 브래드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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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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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왈도 에머슨 성공의 법칙 - 부와 성공을 부르는 자기신뢰의 힘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노윤기 옮김 / FIKA(피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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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왈도 에머슨의 철학과 사상을 집약한 작품

에머슨의 초월주의적 관점에서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는 책입니다. 에머슨은 개인주의와 자기신뢰를 강조하며, 타인을 모방하지 않고 자신의 고유한 길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해요.

“타인을 모방하지 말고 당신 자신을 고수하라”고 강조하며, 진정한 성공은 자신만의 고유한 능력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있다고 말하며 책을 읽는 모두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있어요.

에머슨이 말하는 성공에 대한 정의는 단순히 물질적 성취를 넘어서,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자연과의 조화, 그리고 아름다움과 진실을 발견하는 것 등 여러 측면을 담고 있습니다.

에머슨은 "타인에게서 가장 좋은 모습을 발견하고,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에머슨의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서는 것 같아요. 삶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도록 이끄는 철학서 같은 느낌이 들지요.

19세기에 쓰여진 철학적 생각들과 시들이 시대를 초월해서 21세기 우리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에머슨의 철학적 깊이와 문학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고, 나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 것 같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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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은 독
오리가미 교야 지음, 이현주 옮김 / 리드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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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와 추리 장르를 결합한 작품 💐📚

대학생 기세 요시키, 중학생 시절 도움을 받았던 기타미라는 탐정.

기세는 과거 자신에거 잘해주었던 형 마카베가 누군가로부터 협박 편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기타미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협박 편지의 내용은 얼마 남지 않은 마카베의 결혼을 막는 내용이었고, 이 편지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마카베가 과거 성범죄에 연루되었고 피해자와 합의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마카베는 무죄를 주장했지만, 피해자와 합의하였고 그것은 마치 마카베의 유죄를 인정한 꼴이 되어버렸죠.

기세와 기타미는 다양한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 하지만, 결말에 다다르자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고 맙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이 대단해서 꽤 두꺼운 소설임에도 읽기 시작하고 나서는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어요.

등이 서늘한 느낌이 들면서 소설의 반전에 대해 눈치채기 시작했고 확신을 가지게 되었죠.

반전을 알았음에도 마지막 문장은 진짜 서늘했어요.

오싹.

기세, 기타미와 함께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면서 끊임없이 긴장감을 유지하게 되고, 반전도 좋았어요.

인간의 욕망과 집착이란... 참 무서운 것...

역시 일본소설은 추미스 👍

+ 기타미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라 기타미를 탐정으로 한 시리즈가 계속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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