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은 독
오리가미 교야 지음, 이현주 옮김 / 리드비 / 202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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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와 추리 장르를 결합한 작품 💐📚

대학생 기세 요시키, 중학생 시절 도움을 받았던 기타미라는 탐정.

기세는 과거 자신에거 잘해주었던 형 마카베가 누군가로부터 협박 편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기타미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협박 편지의 내용은 얼마 남지 않은 마카베의 결혼을 막는 내용이었고, 이 편지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마카베가 과거 성범죄에 연루되었고 피해자와 합의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마카베는 무죄를 주장했지만, 피해자와 합의하였고 그것은 마치 마카베의 유죄를 인정한 꼴이 되어버렸죠.

기세와 기타미는 다양한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 하지만, 결말에 다다르자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고 맙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이 대단해서 꽤 두꺼운 소설임에도 읽기 시작하고 나서는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어요.

등이 서늘한 느낌이 들면서 소설의 반전에 대해 눈치채기 시작했고 확신을 가지게 되었죠.

반전을 알았음에도 마지막 문장은 진짜 서늘했어요.

오싹.

기세, 기타미와 함께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면서 끊임없이 긴장감을 유지하게 되고, 반전도 좋았어요.

인간의 욕망과 집착이란... 참 무서운 것...

역시 일본소설은 추미스 👍

+ 기타미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라 기타미를 탐정으로 한 시리즈가 계속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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