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세상은 크기로 만들어졌다 - 세상 모든 것의 성장과 한계, 변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
바츨라프 스밀 지음, 이한음 옮김 / 김영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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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점에서 크기의 중요성을 탐구한 책📚

🎈책소개
: 당신을 확장하고 때로는 제한하는 크기의 세계를 직시하라!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해하기 위한 크기의 모든 것. 클수록 우월한가? 무한한 성장은 과연 가능한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부터 인구 천만의 거대도시까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정보량부터 국가의 연간 GDP까지. 통계분석의 대가 바츨라프 스밀이 최신 과학과 공학, 역사와 예술을 통합하는 압도적 지식으로 현대 문명의 실상을 측정한다. 크기를 알아야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해할 수 있다. 자연과 환경, 인간과 사물, 사회와 경제를 결정하는 크기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담은 책이다.

🎈
바츨라프 스밀은 최신 과학, 공학, 역사, 예술 등을 통합하여 현대 문명의 실상을 측정하고 분석하는데 자연과 환경, 인간과 사물, 사회와 경제를 결정짓는 '크기'와 그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아주 신선해!!)

Size(크기)의 개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예를 들어, 심장 이식 시 기증자의 심장이 너무 작으면 환자의 생존 확률이 낮아진다.(몰랐....)

또한, 비례와 대칭이 인간의 미적 감각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예술, 건축, 신체 구조 등에서 비례와 대칭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주기도 해요.

소득과 부의 비대칭 분포, 자연재해의 예측 불가능성을 설명하며, 이는 사회적 불평등과 재난 대비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준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는 책으로, 평소에는 생각해 보지 않았던 size의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사이즈 #SIZE #김영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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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첫 문해력 신문 - 읽기로 시작해 쓰기로 완성하는 초등 첫 문해력 신문 1
이다희 지음, 서희진 그림 / 아울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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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첫 문해력 신문』은 초등학생을 위한 문해력 강화 도서로, 읽기를 통해 쓰기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인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책이에요.

신문 기사를 기반으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고, 이해하며, 나아가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신문 기사를 읽고, 간단한 문제를 풀어보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보기까지 할 수 있는 책입니다👍

4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 읽기
: 흥미로운 신문 기사와 연계된 동영상 제공

2️⃣ 자세히 읽기
: 기사 내용을 확인하는 활동

3️⃣ 놀면서 생각 쓰기
: 다채로운 독후 활동

4️⃣ 신문 일기 쓰기
: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활동

✔️ 각 기사에 QR 코드를 포함해서 관련된 동영상을 제공해줘서 큰 도움이 되었구요. 다양한 독후 활동과 쓰기 활동을 통해 문해력을 길러줍니다.

✔️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사와 활동을 통해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책에 있는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경험을 하게 해줘서 좋아요.

✔️ 짧은 기사와 다양한 활동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을 재미있게 느끼게 해주는 거 같아요. 읽기와 쓰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게 좋았고, 아이들이 신문을 통해 세상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표현력을 기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초등 중학년까지 활동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초등첫문해력신문 #이다희 #아울북 #도서협찬 #서평 #초등학생신문 #초등학생방학공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활동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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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세상의 완벽한 남자
C. J. 코널리 지음, 심연희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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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범하기 그지 없는 one of them 이었던 나
: 라디오 진행자로 일하며 브루클린의 작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독신 여성 조시, 특별하진 않지만 안정된 일상을 살아가던 그녀는 곧 서른 여섯번째 생일 저녁에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고백을 받고 솔로에서 벗어날 예정이다.

늘 자전거로 출퇴근 하던 조시는 저녁 약속 장소로 가던 길에 그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병원에서 깨어난 그녀는 이름과 외모만 같을 뿐, 완전히 다른 세계에 들어와 있다는 걸 깨닫는다.

2️⃣ 모든 것을 다 가진 special one인 나
: 영화속에서나 나올법한 화려환 외모의 재벌남이 남편이라며 그녀를 애지중지 간호하고, 맨해튼 한복판에는 그녀의 이름을 딴 건물까지 버젓이 존재한다. 엄마, 여동생, 친구 등 이전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주변 인물들은 뇌를 다친 듯한 그녀를 염려하는데.... 어안이 벙벙한 그녀는 낯선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고민하는 한 편, 혹시 자신이 있었던 세계에 또 다른 자신이 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줄거리:
나는 분명 정신이 멀쩡하고 눈앞에는 낯선 세계가 펼쳐져 있건만, 주변 사람들은 오히려 그런 나를 바라보며 뇌가 다친 것이 아닌지 염려하고 걱정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게다가 ‘원래 세상의 나’라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경제적 풍요와 명예 그리고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로맨틱한 사랑까지 누리고 있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었다면?

《또 다른 세상의 완벽한 남자》는 조금은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상상력으로 인간의 본성과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는 흥미로운 소설이다. 《로빈스 크루소》가 모든 것을 다 잃고 인적조차 없는 무인도에서 살아남은 남성의 이야기라면 이 소설은 그야말로 완벽한 삶이라 할 만큼 모든 것이 다 갖춰진 낯선 세계에 던져진 여성의 이야기다.

주인공 조시는 주변의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데, 엄마와 동생, 친구들에게 왜 네 일상을 제대로 살지 않느냐고 채근당하고, 외모와 재력을 갖춘 낯선 남편에게는 세심한 배려와 함께 절절한 구애를 받고 있다. 그 가운데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은 막막하기만 하다.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도덕적으로는 꺼려지는 윤택하고 편리한 새로운 삶. 과연 이 삶을 모른 척하며 받아들여야 할지, 머릿속에 박혀있는 원래 삶의 자아를 유지하며 살아야 할지 조시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소설 속 인물들에게는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 때문에 뇌를 다친 사람으로 인식되지만 독자에게만큼은 혼란한 삶에 던져진 모습이 공감을 일으키고,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들게 하는 주인공 조시. 그녀가 고군분투하며 세상을 헤쳐나가는 스토리를 바라보며, 독자들은 자연스레 과거에 마주했던 혹은 현재 마주하고 있는 이런저런 문제들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성찰해 보게 될 것이다.

"또 다른 세상의 완벽한 남자"는 C.J. 코널리가 쓴 소설로, 평행우주와 사랑,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독특한 이야기에요.

주인공 조시는 자전거 사고 후 깨어나 보니 자신이 완벽한 남편과 함께 사는 이상한 세계에 떨어졌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이 세계는 완벽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조시는 평행우주 속에서 자신이 원래 살던 세계로 돌아가야 할지 아니면 새로운 삶을 받아들여야 할지 고합니다.

조시가 경험하는 두 세계는 모두 완벽하지 않으며, 이를 통해 작가는 완벽한 삶이란 존재하지 않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 같아요.

첫 문장 :
지금까지 "토크 뉴욕의 오픈 하우스" 진행자 조시 캐번디시였습니다. 함께해 주신 청취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부종산에 대해 질문이 있으시다면, 저희 스튜디오로 이메일을....

마지막 문장 :
롭은 초록색 드레스가 피부를 감싸기 시작하는 등 부분에 손을 얹고서 나를 부드럽게 앞으로 밀었다. 그렇게 계단을 내려가며 그는 입을 열었다.
"여러분, 이쪽은 조시입니다."

#또다른세상의완벽한남자 #CJ코널리 #문학수첩 #소설 #소설추천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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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혁의 상상극장 걷는사람 에세이 26
오세혁 지음 / 걷는사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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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가이자 극작가 오세혁이 연극인의 꿈을 품고 이를 실현해 온 여정을 담고 있는 에세이다.

외할머니와의 에피소드로 시작하는 오세혁의 글은 참 따뜻하고 뭔가 몽글몽글 올라오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오세혁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의 추억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연극과 일상에서 마주한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세혁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상상력을 통해, 독자들이 삶의 소소한 순간들도 충분히 특별할 수 있음을 알게 해주는 것 같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각자의 꿈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불안해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

오세혁의 문장은 짧고 간결하며 담백하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은 진솔하고 깊어, 책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해줄 것이다.

몽글몽글한 상상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오세혁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나의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새삼 생각하게 되었다.

"오세혁의 상상극장"이라는 제목이 나온 것 같은 바로 그 에피소드이다.

p.23.
아마도 그날, 아이들은 누구 이야기가 진실인지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다. 누구 이야기가 더 재밌는지 투표를 했고, 내가 졌던 것 같다. 더 재밌는 건 그날 이후 극장에서 새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영화를 봤다는 아이들이 늘어났고, 아이들마다 서로 다른 이야기를 풀었다는 것이다. 같은 제목이었지만 아이들마다 주인공과 장르와 주제가 달랐다. 이야기가 모두 끝나고 나면 꼭 투표를 해서 누가 승자인지 가렸다. 모두가 관객인 동시에 창작자였다. 아무것도 없었기에 오히려 무엇이건 만들어낼 수 있었던, 우리만의 상상의 극장이었다.

#오세혁의상상극장 #오세혁 #상상극장 #걷는사람 #에세이 #에세이추천 #책추천 #몽글몽글 #따뜻한이야기 #연극 #연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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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농부 - 우주에 과수원을 만들어 볼까? 자음과모음 어린이 미래탄
최정원 지음, 상상주아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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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농부" / 최정원 글 / 상상주아 그림

자음과모음 출판사의 '미래탄'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미래 농업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유쾌하게 소개합니다.

스마트팜부터 우주선에서의 농사까지 다양한 첨단 농업 기술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고, 과학 용어와 개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줍니다.

특히, 인공 태양, 기계와의 대화, 앱으로 제어하는 농사, 사이보그 농부 등 흥미로운 주제를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미래의 농업 기술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어린 아이들이 첨단 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도록 합니다.

낯선 과학 용어와 어려운 개념을 친근하게 설명하여,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미래를 대비하는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우주농부 #최정원 글 #상상주아 그림 #자음과모음 #도서협찬 #감사합니다 #어린이도서 #초등학생책추천 #스마트팜 #과학도서 #어린이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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